7일, 흑룡강가상(佳翔)식품회사(한국가인그룹韩国佳人集团) 리룡섭 사장과 위해윤정무역회사 장호석 사장은 해림시조선족중소학교(교장 림호)에 3만여원의 비타민 C를 증정하였다.

해림시조선족중학교 졸업생인 리룡섭 사장과 장호석 사장은 이번 코로나기간 교원들의 로고에 경의를 표시하기 위하여 한박스에 280원인 고려은단 비타민C 100여박스를 증정하여 매 교직원에게 지원했다. 

림호 교장은 학교를 대표하여 시종 모교에 관심과 도움을 주는 리룡섭 사장과 장호석 사장에게 감사함을 표하였고 교원들도 늘 민족학교에 관심을 주는 두 회장의 선행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리룡섭 사장과 장호석 사장은 “코로나와의 싸움을 위해 방역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모든 교원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교의 일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표시했다. 

한편 리룡섭 사장은 이번 개학초에도 3000여원에 달하는 간식을 해림시조선족유치원 전원(54명) 어린이들과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6명의 빈곤생들에게 지원해주었다. 젤리사탕, 쿠키, 김 등 한상자의 간식을 받아안은 어린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또한 소학교 6명 빈곤생들에게는 한 학생200원의 조학금도 지원해주어 사랑의 마음은 더 한층 깊어갔다.

/김봉금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