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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동포

'어머니날' 맞아 사회구역 로인들에게 '사랑의 물만두'를 전달

2022-05-10 0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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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회원들은 '어머니 날'을 맞아'사랑의 물만두'를 빚어 연길시건공가두 연춘사회와 연화사회구역에 홀로 살고 있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로인들에게 전달하면서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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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회원들은 아침일찍부터 소를 다진다, 밀가루를 이긴다, 만두피를 민다, 물만두를 빚는다 하면서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었다. 또한 이번 활동을 위해 연변이수복장유한회사 윤문희 사장은 단체복 반팔 상의와 앞치마 30개씩 협찬하면서 회원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회원들은 두개 조로 나뉘여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과 연화사회구역에 거주하는 로인들을 찾아 물만두를 대접하면서 명절의 인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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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김이 몰몰 피여오르며 보기만 해도 입안에서 군침이 도는 사랑의 물만두와 장미꽃 한송이씩 선물 받은 사회구역 로인들의 얼굴마다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여났다. 

연춘사회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올해 77세에 나는 김계옥 할머니는 "평소 타지역에서 생활하는 자식들과 멀리 떨어져서 외로울때도 있었지만 어머니 날에 맛있는 물만두를 빚어 모처럼 찾아온 친자식같은 녀성분들이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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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사회구역 당지부 허의걸 서기는"연화사회구역에는 독거로인들이 많이 거주한다"며"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회원들의 선행은 로인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조화로운 사회구역 건설에서 훌륭한 귀감이 될것이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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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문희 회장은 "빈곤로인, 독거로인 등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로인들이 외로워하실가봐 회원들과 함께'사랑의 물만두' 전하기 활동을 조직하게 되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로인들이 따뜻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장수하면서 사회대가정의 훈훈한 정을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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