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은 바이오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흑룡강성 '14.5' 바이오경제 발전규획(이하 '규획')과 '흑룡강성 바이오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조치'를 출범했다. '규획'은 1000억원급 룡강특색 바이오농업 클러스터 조성에 조력할 것을 제출했다. 첫번째 내용은 현대 바이오 육종산업사슬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4월 29일 흑룡강일보 룡두뉴스는 흑룡강성 종자산업관리처 부처장 류효병을 초청하여 바이오육종 산업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를 해독했다.

흑룡강성농업농촌청 종자산업관리처 부처장 류효병

류효병은 "올해 초 '흑룡강성 종자산업 진흥행동 실시방안'을 발간했다. 이는 전국에서 여섯번째로 실시방안을 발표한 성으로 현재 종자산업 진흥행동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 농업 종질자원(种质资源)의 보호와 리용을 강화한다. 농작물, 가금류(누에, 벌), 수산물 종질자원 보편조사를 진행한다. 농업 종질자원 보호단위 건설을 강화하고 성농업과학원 한지 작물 종질자원고(种质资源库)를 중점 지원하여 전국에 영향력이 있고 전성에 개방된 공익성, 현대화, 표준화된 국가급 한지 종질자원고를 건설한다. 성과학원 국가 농업 미생물 보존 혁신센터 건설을 지원한다. 국가와 성 내 우위 과학연구원, 대학교, 종자산업 선도기업에 의거하여 종질자원 감정 평가와 유전자 발굴 플랫폼을 구축하여 목표성이 뛰어나고 종합성이 우수한 새로운 종질을 발굴 육성한다.

둘째, 종자산업 혁신 난관 돌파을 가속화한다. 성 내 우세한 과학 연구단위의 역할을 발휘하여 바이오육종 기술연구를 강화하다. 성 과학기술 중대 전문항목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농업 혁신을 지원하며 자주적인 지적재산권을 가진 표지성적인 성과를 형성하여 주요 농작물, 가축, 수산, 농업 미생물 및 지방 특색품종 육성에서 돌파구를 마련한다. 유전자 편집, 전유전체 선택(全基因组选择),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융합하여 바이오육종을 정밀화, 효률화, 지능화로 발전시킨다. 북대황간풍(北大荒垦丰)종자산업 등 '육종 번식 보급 일체화(育繁推一体化)' 종자산업 선도기업과 성 내 과학연구대학교에 의거해 국제 선진수준의 농작물 바이오육종 플랫폼을 건설한다. 전문가 육종 시범기지를 마련하고 신품종 전시 시범, 추적 평가를 조직해 우량품종 보급 응용에 박차를 가한다.

셋째, 우수 기업 지지강도를 높인다. 산업 주도력이 있는 '육성, 번식, 보급 일체화' 기업과 국가급 종자산업기지 건설을 수주한 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성급 이상 선도기업의 자원통합, 합병과 재편을 실시하여 자주적인 창조력, 산업견인력, 핵심경쟁력이 강한 종자산업기업을 육성하도록 격려한다. 종자산업 혁신 시장화 추진을 가속화하고 기업주체 지위를 강화하며 연구소, 대학교, 종자산업기업 협력을 추진하고 기업 혁신련합체를 구축하도록 지원하여 국가 육종혁신 프로젝트 및 성급 연구과제를 주도하며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도록 유도한다.

넷째, 종자산업기지의 능력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흑룡강 국가급 대두품종 기지 건설을 추진하다. 우량품종 육종대현 장려 정책을 실시하다. 우선 품종육성기지를 지원하여 고표준 농지를 건설하여 부대시설과 전문서비스를 완벽화한다. 오대련지시에 대두 종자산업을 주도할 국가현대농업(종자산업)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흑룡강남번기지(南繁基地)에 남번공공연구실험플랫폼을 구축하여 남번육종 '가속기'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과학연구기관과 종자기업의 투입을 격려하고 남번과학연구 육종 면적을 안정시키며 우량품종 선정 육성과정을 가속화한다. 가축 핵심육종장, 수산우량품종 육성기지, 수산종자산업 생산업체 인프라 구축 개조를 지원해 묘종 생산 하드웨어 수준, 기술력, 생산관리 수준을 업그레이드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