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월, 중국-유럽 화물렬차 로선 '동통로'의 중요한 통상구 중 하나인 수분하 철도 통상구에서 중국-유럽 화물렬차 215대와 20080표준컨테이너(TEU)가 운행돼 동기대비 각각 88.6%와 97.3% 증가했다. 2018년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이 통상구에서 개항한 이래 총 1118대, 101040표준컨테이너가 운행됐다.

렬차가 질서정연하게 배렬되여 있다.

수분하역은 흑룡강성에서 가장 큰 대러 철도 통상구이다. 전염병을 예방 통제하는 특수한 시기에 이 역은 '외부 류입 방지, 내부 반등 방지, 인원과 환경 동시 방지' 전략을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러시아 철도 그로제코보역과 직원을 서로 파견하지 않는 작업 방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터넷 사무, 전자 스캐닝, 유선 통신 등 설비를 리용하여 물류 운송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화물장에 대해 구역별, 등급별, 분류별 관리와 작업자 완전 페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렬차가 순조롭게 통행하고 있다.

이 역은 러시아 철도역과의 련락을 강화하고 매일 영상 대화를 통해 러시아 그로제코보역의 재고품 종류와 수량을 파악하고 세관련합검사 부문 및 화물대리업체와 제때에 소통, 조률하며 국제련합운송화물의 통관과 운송 효률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이 역은 컨테이너장 능력이 긴장된 상황에 맞추어 컨테이너장 환적 작업을 강화하고 환적 작업 잠재력을 발굴하여 컨테이너장 일일 환적 회수를 합리적으로 계획함으로써 중국-유럽 반렬이 매일 정해진 시간 안에 환적 작업 회수를 완성하도록 보장하여 컨테이너장 환적 작업 능력과 작업 효률을 크게 향상시켰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