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근, 신임 흑룡강성위 상무위원들을 이끌고 동북렬사기념관에 가 혁명선렬들을 추모하며 입당 선서시 강조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여 분투하고 또 분투해야

력사를 거울삼아 미래를 개척하여 승리하고 또 승리해야

흑룡강성 제13차 당대회가 성공적으로 페막된 직후인 5월 3일 오전, 흑룡강성위 서기 허근은 호창승, 왕지군, 장안순, 장외, 심영, 서건국, 왕일신, 양박, 리옥강, 하량군, 우홍도 등 신임 상무위원들을 이끌고 동북렬사기념관을 찾아 혁명선렬을 기리고 입당선서를 되새기며 신임 상무위원들이 당에 절대적으로 충성하고 뜻을 굽히지 않고 분투하여 새로운 장정의 길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정중히 밝혔다. 허근은 "신임 성위 상무위원들은 위대한 창당정신을 전폭 고양하고 동북항일련군정신을 계승하며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분투하고 력사를 거울삼아 미래를 개척하여 승리를 거듭하며 룡강의 전면적인 진흥 전방위적인 진흥을 실현하는 위대한 실천에서 더욱 모범적인 역할을 발휘하여 실제 행동과 우수한 성적으로 당의 20차 대표대회의 승리를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월 3일 오전, 허근은 신임 상무위원들을 이끌고 동북렬사기념관을 찾아 혁명선렬을 기리고 입당선서를 되새겼다.

할빈시 일만가 241번지에 자리 잡은 동북렬사기념관은 장엄하고 숙연했다. 허근 등은 숭고한 마음으로 무명영웅상을 향해 세 번 허리 굽혀 인사했다. 허근은 진붉은 중국공산당 당기를 향해 신임 성위 상무위원들을 이끌고 오른 주먹을 치켜들며 입당선서를 되새겼다. 이어 동북렬사기념관을 함께 둘러보며 동북항일련군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고난을 이겨내는 전투의 세월을 돌아보고 혁명 선렬들이 당을 위하고 충성과 절개를 지켜 나라에 보답하는 감정을 깊이 깨닫고 험난과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항일련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영명불후(英名不朽)' 라고 새겨진 벽 앞에서 허근 등은 '클라우드헌화(云献花)'플랫폼을 통해 양정우, 조상지, 조일만, 랭운, 진한장(陈翰章) 등 렬사들에게 헌화하며 혁명선렬들을 깊이 추모했다.

허근이 동북렬사기념관 승리정(胜利厅)에서 항일련군정신을 계승 선양할데 관한 연설을 했다.  

허근과 신임 성위 상무위원들이 동북렬사기념관 '민족의 기둥-양정우(民族脊梁——杨靖宇)'전시구를 참관했다. 

참관이 끝난 후 허근은 력사는 가장 좋은 교과서이고 당사는 가장 좋은 영양제라고 말했다. 오늘의 평화롭고 행복한 생활은 혁명선렬들의 뜨거운 피와 생명으로 바꿔온 것이다. 신임 성위 상무위원들이 첫 집체활동으로 동북렬사기념관을 찾은 것은 영광스러운 전통과 숭고한 정신을 깨닫고 당성교육과 사상세례를 받아 분발 전진하는 호매로운 정신과 앙양된 투지를 진작시켜 새로운 장정의 길에서 힘차게 도약하여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는 강대한 정신적 힘을 결집하기 위한 것이다. 첫째, 정치적 충성을 다져야 한다. 홍색 유전자를 물려받아 정신적 혈맥을 잇고 확고한 리상 신념으로 당에 충성하고 사업에 충성하며 인민에 충성하고 '두가지 확립'을 결연히 옹호하며 '두가지 수호'를 실행하는 사상적 정치적 행동적으로 시종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과 고도의 일치를 유지해야 한다. 둘째, 백성을 위하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 인민중심의 발전사상을 견지하고 인민을 가장 높은 위치에 두며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을 분투목표로 삼아 인민의 립장에 서고 군중로선을 잘 지키며 민생의 실제적인 일을 잘 처리하고 질적 효과가 있는 경제발전으로 민생개선을 촉진하여 인민대중들의 행복감을 높이고 안전감을 얻게 해야 한다. 셋째, 계속 분투해야 한다. 험난할수록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로 앞장서서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며 전성 당원간부 군중을 단결하여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과 지시정신을 에누리 없이 실천하고 성 13차 당대회에서 설계한 큰 그림을 아름다운 현실로 만들어 당에 부끄럽지 않고 인민에 부끄럽지 않으며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빛나는 업적을 남기기 위해 노력해야 다. 넷째, 부지런하고 청렴한 본색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소아', '망아', '무아'('小我' '忘我' '无我')의 정신적 경지를 수립하고 '부지런하고 청렴한 룡강' 건설을 착실히 추진하여 시종일관 집체를 위하고 당의 규률과 국법을 모범적으로 준수하며 부지런히 일하고 청렴하며 분투정신으로 룡강의 전면적인 진흥 전방위적인 진흥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