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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 동계 빙빙설관광 인기 목적지로 부상

해외관광객 할빈 찾아 인증샷 열풍

2026-11-05 09:45:58

"중국 반쪽을 날아가 눈 구경하기"가 일상이 되였다. 할빈 야부리 등 여러 스키장이 곧 개장하면서 2026–2027년 동계빙설관광 시즌이 막을 올린다. 취나얼(去哪儿) 려행 빅데이터에 따르면 11월 들어 '스키', '설경' 등 검색어 검색량이 전월 대비 1.2배 증가했다. '가을방학' 등 계절성 휴일의 영향으로 '빙빙설관광 저령화' 추세가 뚜렷하다. 이와 동시에 해외관광객들이 할빈을 선호하면서 빙성 할빈이 동계빙빙설관광 인기 목적지에 올랐다.

인기 동계빙설관광 목적지로 보면 '얼빈(할빈 애칭) 등 빙설관광 대형 IP는 여전히 최정상 인기를 구가한다. 례년과 달리 올해는 많은 어린이들이 인근 설경 명품 관광지로 몰릴 전망이며 기존 인기 명소 일부는 다시 열기가 높아져 예약량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가을방학 등 계절성 휴일의 영향으로 이번 동계시즌 12세 이하 어린이 항공권 예약량은 전년 동기 대비 91% 급증했고 가족관광 열기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상승했다. '눈2세'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공급 측도 '빙설관광 2.0 시대'에 진입했으며 '빙설관광 저령화'와 '온가족 친화형'이 각 스키장의 업그레이드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설경 콘텐츠는 'IP화'로 빠르게 진화하며 이야기 구조가 탑재된 몰입형 테마파크로 변모하고 있다. 올겨울 제28회 할빈 빙설대세계는 월트디즈니(중국) 유한회사와 협력해 《겨울왕국》 테마 빙설 구역을 조성한다. 이 소식이 공개된 뒤 플랫폼에서 빙설대세계 검색량은 전월 대비 10배 이상 폭발적으로 늘었다. 빙설대세계와 《겨울왕국》의 환상적인 콜라보에 네티즌들은 "엘사도 동북에서 겨울을 보러 오는 것 같다"고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할빈 등 항구도시에서 시행 중인 240시간 경과비자 면제 정책의 효과로 중국 동계빙설관광이 더욱 많은 해외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취나얼 려행 데이터에 따르면 올겨울 입국관광객의 출발국은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이다. 목적지 선택에서는 상해, 북경, 광주 등 거점 허브 도시 외에도 할빈, 심양, 장춘 등 북방 빙설관광 대표 도시가 상위권에 올랐다. 이밖에 외국인 관광객의 려정은 더욱 다양한 중국 소도시로 확장되고 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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