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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 향방구 국화전 개막! 6만개의 국화 화분 전시

2026-09-21 10:15:53

9월 20일, 향방구 제23회 국화전이 할빈시 향방구 로동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6만여개의 화분에 담긴 백여가지 품종의 국화가 만개하여 시각적 향연을 선사했으며 할빈시 가을 문화관광의 핵심 행사로 자리 잡았다.

9월 20일, 향방구 제23회 국화전이 할빈시 향방구 로동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향방구 제23회 국화전은 9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19일간 열리며 '국화가 피는 향방, 풍성한 가을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다. 로동공원의 지형, 정원 배치와 공업문화 요소를 결합해 전시를 꾸몄다. '동력의 문, 장인 정신을 맞이하는 국화' 입구 구역, '장인의 추억 회랑, 중공업의 세월' 계단 화랑, '금빛 꽃으로 꿈을 이루다, 공업의 풍모' 등 3개 주요 전시구역을 조성하고 '장인 정신 순환로, 향기로 이어지는 정신' 국화 감상 순환길로 련결해 '3구역 1순환'이라는 독특한 관람 체계를 구축했으며 가을 꽃의 미학과 지역 고유의 공업 기억, 로동여ㄹ러 문화를 깊이 융합했다.

'복록수'를 형상화한 대형 호박 조형 경관을 설치했다.

국화전 기간은 추석 련휴와 국경절 련휴가 겹친다. 주최 측은 주 전시구역에 '복록수(복, 부귀, 장수)'를 형상화한 대형 호박 조형 경관을 설치하고 주 순환로에는 국경절 테마 화랑을 꾸며 추석과 국경절의 경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공원의 순환형 국화 산책로를 따라 모범로인 문화벽, 로동운동사관, 천공개물 등 특색 경관 지점을 잇도록 꾸며 시민들이 꽃바다를 거닐며 모범로동자 정신을 느끼고 장인 정신을 계승할 수 있게 해 자연 경관과 인문적 내포가 어우러지도록 했다.

여러가지 색갈의 국화로 만든 공작새 조명물.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향방구 국화전은 2004년에 시작된 이래 22회 련속 개최됐으며 동북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품종이 가장 다양하며 꽃의 수량이 가장 많고 인지도가 가장 높은 국화 축제로 성장했다. 공원을 거닐며 국화를 구경하는 것은 할빈 시민의 가을 필수 문화활동이 됐다.

출처: 룡두뉴스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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