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천우컵' 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최근 연길에서 현장 및 동영상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면서 국내외 2000여명의 관객과 시청자들이 모여 언어로 꿈을 쌓고 목소리로 감정을 전하는 찬란한 순간을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중화문맥의 깊이와 조국에 대한 따뜻한 정서를 겸비한 높은 수준의 언어 향연으로 새중국 창건 77주년을 경축하고 중화 우수문화을 계승 발전하며 훌륭한 랑송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있다. 행사는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에서 주최하고 길림천우건설그룹주식유한회사에서 협찬하였다.

대회는 '중국꿈 찬양, 중화정 격양'을 주제로 온라인 예선을 통해 국내외에 거주하는 한족, 조선족, 만족, 회족, 몽골족 등 110명의 참가자 중에서 20명 결승전 선수를 선발해 현장 경쟁을 펼쳤다.
경기가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화려한 민족 복장을 입고 포만된 정신으로 무대에 올라 저마다 확고하고 자신감 넘치는 자세로 중화의 깊은 정서를 풀어내였다. 청년 참가자들은 강렬하고 힘찬 어조로 신시대 청년의 책임과 사명을 표현했고 성인 참가자들은 자신의 인생 경험을 랑송에 담아 시와 글 속의 조국 정서를 진심 어린 감동으로 전달했으며 로인 참가자들은 세월로 쌓아온 시를 랑송하며 정확한 발음과 리듬감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송영학과 장청의가 각기 조선어 부문과 한어 부문의 대상을 받았다. 그외 금상 2명(한어와 조선어 각 1명), 은상 3명, 동상 6명, 우수상 6명을 선정해 2000원, 1000원 등 금액의 상금과 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대회 조직 업무 및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연길시 북산가두와 연길시로간부대학 공원가두 분교에 '우수조직상'을 수여하였다.

향후 주최측은 수상작을 플랫폼에 전시해 더 많은 사람들이 랑송 예술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중화민족의 훌륭한 전통문화와 새로운 시대의 발전 이야기를 더욱 널리 알리며 사회 전반이 한마음으로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정신적 힘을 모으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