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할빈시 조린공원 인공호수가에 심어진 진주매 나무 여러 그루의 가지 우에 흰 꽃들이 바람에 흩날리며 활짝 피여 있어 행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진주매는 장미과(蔷薇科)의 락엽 관목으로 관상 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꽃차례는 원추모양으로 많은 작은 흰 꽃들이 빽빽이 모여 있어 멀리서 보면 솜털 같은 눈송이처럼 보인다.
진주매의 꽃봉오리는 둥글어 진주처럼 보이고 꽃잎은 다섯장으로 매화를 닮아 ‘진주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잎은 전형적인 깃털형 겹잎으로 가장자리에 가느다란 톱니가 있어 흰 꽃과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진주매는 조경 식물로서 공기중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