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기간 일부 학생들은 오래동안 숏폼(短视频)을 보고 온라인게임을 하며 심지어 밤새 휴대폰을 갖고 노는데 이는 수면에 영향줄 뿐만 아니라 주의력분산, 기억력저하 등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의사는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장기간 무절제한 숏폼 보기는 기억력저하, 주의력저하, 정서 불안정 등 인지기능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뇌부패’라고 부른다. 청소년아동은 뇌발달이 아직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름방학 동안 휴대폰사용시간을 엄격하게 통제해야 한다.
“휴대전화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뇌부패’가 생길 수 있는데 이는 파편화된 정보에 장기간 로출되면서 유발되는 인지저하와 뇌기능손상이다.” 중남대학교 상아의과대학 외과 전문가 리학군은 장시간 숏폼을 보면 뇌를 자극하여 자기통제, 결정을 책임지는 전두엽피질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잠들기 전에 숏폼을 보는 습관이 있는데 이런 습관은 대뇌에 매우 해롭다.” 리학군은 밤에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생기는 청색광은 멜라토닌의 정상적인 분비를 억제하고 수면회복기제를 방해하며 뇌세포가 쉬지 못하게 하여 기억저장능력을 약화시킨다고 말했다. 이외 수동적으로 분산된 정보를 자주 접하면 깊은 사고를 방해하여 시간이 지나면 깊이 사고하고 마음을 가다듬고 열독하는 능력을 약화시킨다.
호남성건강관리학회 심리건강전공위원회 주임위원 조려평은 일부 학생들이 인터넷 숏폼에 빠져 장기간 대면을 통한 대인교류가 부족하다고 인정했다. 부모가 아이와 학습, 생활 등 상황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일부 아이들은 거부감이나 심지어 짜증스러운 감정을 보이지만 숏폼과 관련된 주제에는 큰 흥미를 보인다.
조려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숏폼에 중독된 학생들은 불면증, 기억력저하, 낮동안의 무기력감 등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시간을 엄격히 제한해야 하며 하루에 숏폼을 보는 시간이 1시간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부모는 아이와 리성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휴대전화사용경계를 합리적으로 정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생활리듬균형을 잘 맞춰 아이의 뇌인지건강을 지켜줘야 한다.
리학군은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뇌부패’로 인한 인지기능손상을 개선하려면 아이의 휴대전화사용시간을 조절하고 종이책 읽기, 야외운동, 오프라인 대인관계 등으로 여유시간을 채우며 지속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주동적으로 훈련시켜야 한다. 또한 부모는 아이 앞에서 숏폼시청을 줄이고 잠들기 전 1시간 동안은 휴대전화와 멀어지도록 하여 훌륭한 수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