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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룡강ㅣ푸른 물결에 흔들리는 노랑어리연꽃, 관광객 취하다

2026-08-06 09:10:33

최근 며칠간 북대황그룹 강천농장의 인기 드라이브 코스인 강변 수역에는 노랑어리연꽃이 에메랄드빛 물결 우에 조용히 떠있다. 층층이 펼쳐진 푸른 잎사귀가 산들바람에 천천히 흔들리고 별처럼 반짝이는 노란 꽃들이 수면을 장식하며 한폭의 영롱하고 아름다운 수상 전원 그림을 펼쳐 보인다. 맑고 고요한 습지 풍광은 각지에서 몰려든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이들은 강천 농장만의 물가 시정에 흠뻑 빠져들었다.

산들바람이 물가를 스치면 풀내음과 호수물의 싱그러움이 함께 밀려온다. 쌍압산시 사진작가협회 소속 위수걸씨는 강가에 서서 카메라에 이 풍경을 담아냈다. 그는 "강천 농장 습지는 수초가 무성하고 끝없이 펼쳐진 옥토가 시야를 가득 채우며 흰목황새, 백로, 노루 등 야생동물이 이곳에서 자유롭게 서식하고 번식하고 있다. 만물이 전원 풍광과 어우러져 공생하고 계절마다 각기 다른 경관을 선사하기에 해마다 이곳을 찾아 자연의 빛과 그림자를 좇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한 생태자산을 바탕으로 강천농장은 농업·문화·상업·관광 융합 발전의 새로운 길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강천선미(江川鲜米)' 특색 쌀 브랜드를 발전 축으로 삼아 습지와 전원 생태 자원을 깊이 발굴하고 학습·견학, 레저 낚시, 사계절 꽃감상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조성함으로써 물가에 숨겨진 자연의 시정을 지역 발전의 생태적 동력으로 전환하고 있다.

푸른 물결이 풍경을 품고 드넓은 옥토가 희망을 낳는다. 앞으로 강천농장은 습지 생태의 본색을 계속 보존하고 이 물가의 아름다움을 정성껏 가꾸어 나갈 방침이다. 수계, 습지, 농경지 등 다양한 경관 자원을 유기적으로 련결하고 문화·관광 체험 콘텐츠를 풍성히 하여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풍경 회랑을 정성스럽게 조성할 계획이다. 비옥한 농토를 두루마기로 푸른 물을 먹으로 삼아 생태 문화·관광 산업에 꾸준히 힘쓰고 자연의 시정을 간직하여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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