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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기업가 태양도 년례회의|신질생산력 론하고 새로운 발전 동력 탐색

2026-08-04 09:05:25

송화강에 물결이 일고 태양도에 지혜가 모인다. 8월 2일 개최된 2026 기업가 태양도 년례회의 사상 대화 세션에는 업계 선도기업, 연구학술기관, 첨단기술기업, 민생서비스 분야 여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공지능 산업화 실현, 실물경제 디지털 전환, 흑룡강 특색 산업 고도화를 핵심으로 활발한 의견을 교류했다. AI 기술 현장 적용의 난점, 민생 현장의 지능화 해결 방안, 지역 차별화 발전 경로를 깊이 탐색하며 할빈은 물론 흑룡강성이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신질생산력을 육성하고 낡은 공업기지의 전환·업그레이드를 실현하는데 지혜와 동력을 모았다.


컴퓨팅파워 경쟁에서 산업 현장 적용으로


지금 인공지능은 전례 없는 속도로 최대 산업 흐름을 주도하며 국민의 생산과 생활 방식을 재구성하고 있다. AI 시대를 맞아 AI를 실물산업과 민생 현장에 뿌리내리게 하는 방안이 이번 대화의 첫번째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실물경영, 산학연 련계 기술이전, 기반 기술 구조, 로봇 하드웨어 응용 등 다각도로 실효성 있는 견해를 제시했다.

월성그룹 리사회 주석 정좌굉은 문화관광·상업 실물경제 관점에서 업계가 AI 변혁 초기 인지적 불안감을 겪었지만 산업 발전은 지능화 물결을 거스를 수 없다고 진단했다. 월성 글로벌항은 일평균 류동인구가 십만 명에 달하는데, 오프라인 복합상업시설은 AI 디지털 기술로 류동인구 운영과 소비자 서비스를 고도화할 필요가 절실하다. 실물경제와 인공지능의 상호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편리한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상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절강성 인공지능학원 원장이자 항주전자과학대학 학술부교장 리반은 산학연 련계의 장애에 주목하며 기술 성과 현장화의 세가지 핵심 경로를 제시했다.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1+N’ 모델을 추진해 학생이 학교에서 리론을 공부한 뒤 2학기부터 기업에 파견해 실무를 익히도록 하는 방안,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연구과제의 방향으로 삼는 방안, 이익 공유 메커니즘을 구축해 장기적인 산학협력 플랫폼을 마련하고 기술이 연구실에서 생산라인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개척하는 방안이다.

퀄컴 중국지역 회장 맹박은 글로벌 산업 발전 법칙을 바탕으로 AI 업계 현황을 분석했다. 업계 초기 컴퓨팅파워 규모와 대형모델 매개변수를 겨루는 경쟁은 기반시설 구축 단계의 현상이며 현재 산업의 중심은 상업화 실현으로 완전히 전환되였다. 단말 측 기술을 활용해 AI 컴퓨팅파워 능력을 차량용 단말, 소비자 전자제품 등 하드웨어 기기에 분산 배치해야 한다. 기술기업은 산업사슬 협력자와 힘을 합쳐 AI가 모든 업종의 현장 환경에 적응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우수테크유한회사 부총경리 진영강은 인간형 로봇의 민간 활용 전망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 가정용 서비스 로봇이 대중화되기에는 기술 완성도, 시장화 비용, 관련 법규 정비라는 세가지 제약 요소가 존재한다. 기술적으로는 3년안에 가정용 서비스 로봇 개발이 가능하더라도 시장 보급과 업계 규범 정비에는 시간차가 발생한다. 다만 양로·료양 등 필수 수요 분야에서는 로봇 현장 적용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AI로 민생 분야 난제 정밀 해결


인공지능의 최종 목표는 민생 개선과 시장주체의 효률 제고에 있다. 참석자들은 양로산업의 높은 인건비,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장벽, 신기술로 인한 고용 충격 등 세가지 민생 현안을 론의하며 디지털 방안으로 업계 난점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동시에 과학기술금융의 지원 방안을 다뤄 중소 첨단기업의 혁신 발전에 지속적인 동력을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공상은행 공은성생명 당위서기·회장 왕도부는 신질생산력을 육성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뒤받침하려면 과학기술 혁신에 적합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장기 투자자본이 첨단기술 분야에 류입되도록 유도해 중소기업의 혁신 어려움과 자금조달 난제를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30년 금융업 종사 경험에 비춰 볼 때 과학기술 혁신은 투자 주기가 길고 불확실성이 높으며 특히 중소 첨단기업은 위험 대응 능력이 약하고 혁신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전통적인 은행 간접융자 방식만으로는 첨단기업의 성장 과정에 완전히 부합하기 어렵다. 그는 자본시장과 보험자산운용의 장기자본 강점을 충분히 활용해 과학기술금융의 장기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대양로건강산업발전유한회사 당위서기·회장 료세엽은 양로산업이 자본집약적·인력집약적·서비스집약 업종으로 인공지능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AI를 전면 도입하고 세가지 전환 방향과 네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기관 양로, 지역사회 재가 양로, 체류형 양로를 중심으로 주력 사업을 심화하고 양로 전 과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능형 양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양로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련계하고 양로산업 전용 대형모델로 전문가 서비스 력량을 통합, 로인 건강 데이터에 근거한 맞춤형 양로 방안을 제공하며 디지털 관리로 운영비용을 최적화한다. ‘15.5’ 기간 안에 완성도 높은 지능형 양로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58동성 고급 부총재 곽의는 중소령세기업 디지털 전환의 세가지 난점, 즉 AI 활용 능력 부족, 전환 방향 불명확, 높은 기술 비용을 지적했다. 58동성은 2년 전부터 중소기업 전용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복잡한 대형모델 명령을 경량화 운영 도구로 간소화하고 중소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경영 모델을 재정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AI의 인력 대체 문제에 대해 곽의는 명확한 결론을 제시했다. 현재의 지능화 업그레이드가 일자리를 축소시키지 않고 오히려 구현형 지능 데이터 수집, 지능제조, 지능양로 돌봄 등 분야에서 수백만 단위의 채용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산업 전환의 핵심은 직업능력 훈련을 실시해 전통 로동자를 신기술 기능 인력으로 재교육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흑룡강 특색 자원에 기반한 새로운 산업 발전 길 모색


대화 마지막 부분에서 사회자는 모든 참석자에게 할빈과 흑룡강의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각자의 산업 분야에 맞춰 현실적인 제안과 협력 의향을 제시하도록 유도했다. 한대 기후 조건, 중공업 기반, 현대화 대농업, 북방 개방 립지, 대학 연구자원 등을 활용해 차별화 경쟁과 특색 있는 신질생산력 육성 경로를 개척해야 한다.

정좌굉은 할빈공업대학 등 최고 수준의 대학이 흑룡강의 과학기술 혁신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있으며 북방 개방의 립지 우위가 뚜렷해 국경간 무역과 실물제조업의 지능화 업그레이드 잠재력이 크다고 언급했다. 자사는 흑하에 국경간 물류 거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년례회의를 계기로 흑룡강 산업 투자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

리반은 흑룡강이 차별화 발전 전략을 견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대 극한 환경 시험 현장, 현대화 대농업, 러시아와의 국경간 교역 립지라는 세가지 독특한 장점을 활용해 개방형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국내외 과학기술 자원의 현지 정착과 기술이전을 유치해야 한다.

맹박은 ‘AI+’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흑룡강은 고급 장비제조, 현대화 대농업, 록색식품 산업 기반이 탄탄하므로 모든 업종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산업사슬을 업그레이드하고 재구성할 수 있다.

곽의는 고급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동시에 신기능 숙련공, 양로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 평가, 취업 련계 지원을 확대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영강은 인간형 로봇 산업 특징에 근거해 흑룡강이 농업용 로봇, 문화관광 서비스 로봇 두 분야를 우선 육성할 것을 권했다. 동북 흑토의 규모화 농업은 청장년 로동력 류출 문제를 겪고 있으며 앞으로 6년은 농업용 로봇 보급의 중요한 시기로 흑룡강 주산지의 농업 수요에 부합한다.

탕신배건 당위서기이자 탕신배건(주해) 투명공장 회장 채량평은 흑룡강 식품산업 업그레이드에 대해 의견을 펼쳤다. 흑룡강은 유전자변형이 없는 고품질 콩, 한지 특색 농산물 생산량이 많지만 대부분 원자재 상태로 외지에 판매되고 심층가공 분야는 타 지역으로 류출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 원자재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정밀영양 디지털 산업기지를 조성하고 농산물 심층가공 체인을 연장해 부가가치를 크게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사상 대화는 여러 분야의 지혜를 모으고 산업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공지능 산업화 실현의 실천 론리를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할빈이 빙설 문화관광, 한대 양로, 현대화 농업, 장비제조 핵심 우위를 바탕으로 신질생산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선도기업의 유치·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 각종 과학기술 자원과 산업자본이 흑룡강 발전 수요와 지속적으로 련계될 것이며 산업 프로젝트 착공, 기술 현장 적용, 새로운 업태 모델 구현을 통해 동북 전면 진흥에 강력한 디지털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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