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오전 7시 25분, 할빈역에서 CRH5형 시험 동차조가 이춘 서역을 향해 출발했다. 이는 할빈-이춘 고속철도가 5월 30일 련계 시험 운행을 개시한 이후 처음으로 운행된 동차조 시험 렬차이다.

할빈-이춘 고속철도 련계 시험 운행 첫 동차조 시험 렬차 주행 모습.
할빈-이춘 고속철도는 중국의 '8종8횡' 고속철도망 중 경하(京哈)-경향오(京港澳) 통로의 연장선이자 흑룡강성 내에서 성소재지 할빈과 '림업수도' 이춘을 련결하는 중요한 교통 간선이다. 로선은 할빈시에서 출발해 수화시를 경유해 이춘시까지 이어진다. 전 로선이 수년 동토 지역에 위치해 있어 건설 과정에서 복잡한 지질 조건과 고위도 지역의 겨울철 혹한 등의 어려움을 극복했으며 이는 향후 중국이 더 높은 위도 지역에서 고속철도를 건설하는데 귀중한 경험을 축적했다.

할빈-이춘 고속철도 련계 시험 운행 첫 동차조 시험 렬차 주행 모습.
련계 시험 운행은 고속철도 개통 전에 시험 렬차 및 관련 검측 장비를 리용해 궤도, 로반, 교량, 전력 및 견인 전력 공급, 통신 신호, 고객 서비스 정보 등 각종 시스템의 성능과 련계를 동적으로 검측하고 각종 매개변수를 검증 및 최적화하여 로선 전체 시스템의 종합 기능이 설계 및 안전 운행 요구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동차조 운행은 신호 설비 시스템 테스트를 목적으로 하며 향후 로선 개통 운영에 중요한 기술적 보장을 제공한다.

할빈-이춘 고속철도 련계 시험 운행 첫 동차조 시험 렬차 주행 모습.
할빈-이춘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할빈에서 이춘까지의 운행 시간이 7시간에서 2시간 이내로 단축되여 두 도시간에 '1-2시간 경제권'이라는 새로운 교통 구도가 형성된다. 이는 동북지역의 전면적 진흥을 지원하고 로선 연변의 빙설 관광 및 생태자원 개발을 촉진하며 지역 철도망 배치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