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흑룡강성의 대경유전이 신재생 에너지 발전에서 중요한 리정표를 세웠다. 5월 22일 기준, 대경유전의 건설 및 운영 중인 풍력·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설비 용량은 총 328만 kW에 달하며 사상 루적 발전량이 30억kWh를 돌파했다.
이는 대규모 석유·가스 생산 기지였던 대경유전이 전통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다중 에너지 협력 체계로 전환하는 결정적 계기로 평가된다.
30억kWh의 록색 전력은 약 150만가구의 년간 전력 사용량을 충당할 수 있는 규모로 대경시 전체 가정의 전력 소비량을 웃돈다. 특히 이 전력은 모두 유전 내 채유·주입 등 핵심 생산 공정에 직접 공급되여 외부 구매 전력 비용 절감과 에너지 효률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화력 발전 대비 약 90만 톤의 표준석탄을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166만톤 감축한 셈이다. 이는 1억 5천만그루의 나무가 1년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태양광 록색 발전설비로 석유 채굴.
대경유전은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이후 '이중 탄소'(탄소 정점·탄소 중립) 목표와 에너지 안보라는 두가지 사명 아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적극 확장해 왔다. 자원 현황과 전력망 여건을 고려해 1만 4천개 지구, 16만무의 토지를 조사하고 맞춤형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기존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우선 건설, 병행 탐색, 단계적 보완' 전략으로 관리 체계와 기술 한계를 극복했다. 그 결과 446개 풍력·태양광 지점을 안전하게 계통에 련계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풍력 발전의 년간 등가 사용 시간은 3,000시간, 태양광은 1,750시간을 기록하며 업계 평균 이상의 효률을 달성했다. 이는 자원 잠재력을 실제 경쟁력으로 전환한 사례로, 전통 석유 기업의 지속가능한 전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출처: 룡두뉴스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