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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 대화·할빈|세계 시장들의 빙설 이야기, 도시발전 새로운 비전 함께 모색

2026-01-08 10:19:13

1월 6일 저녁, '세계 시장 빙설 이야기'가 할빈 빙설대세계 빙산관 귀빈실에서 예정대로 열렸다. 중국 할빈, 캐나다 에드먼턴, 핀란드 로바니에미, 독일 마그데부르크, 터키 에르주룸 등 도시들의 시장, 부시장 및 대표들이 둘러앉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추위자원을 뜨거운 경제로: 빙설이 그려내는 도시 발전 새로운 그림'을 주제로 도시와 빙설간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도시발전의 새로운 길을 함께 모색했다.

빙설대세계의 '성공비밀'

할빈은 문화 유래가 깊은 도시로 유럽풍 정취가 짙고 동서양 문화가 교감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도시, 력사문화명성,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이기도 하다.

할빈시 상무 부시장 리면은 제27회 할빈빙설대세계가 현재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빙설 테마 파크로 면적 120만평방미터, 얼음사용량 40만립방미터라고 소개했다. 1963년 첫 빙등 정원 회람회, 1985년 첫 빙설절, 1999년 빙설대세계 개원에 이르기까지 할빈은 력사적 전승, 문화적 축적, 시민의 열정, 미디어 전파가 함께 힘을 모아 빙설 브랜드를 떠받쳐 왔다. 지난해 운영 68일 동안 356만명의 관광객을 맞이, 할빈에서는 문화자원, 력사자원, 빙설자원이 서로 스며들고 융합하는 발전 양상을 형성함으로써 개방과 포용, 패션과 대기, 열정이 넘치는 도시 품격이 만들어졌다.

시장들 빙설 '뜨거운 경제' 이야기 나눠

"빙설대세계의 아름다움과 장관을 보니 도시의 열정적인 투자가 이렇게 놀랍고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한 것에 놀랐습니다. 이 아름다움은 영원히 간직할 가치가 있습니다." 캐나다 에드먼턴시 앤드루 노코(Andrew Nak) 시장은 에드먼턴시와 할빈시가 40년전에 자매결연도시 관계를 맺었으며 처음으로 시장 신분으로 방문해 빙설대세계의 규모와 미감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도시는 '겨울을 포용한다'는 방향으로 예술제, 스포츠행사를 통해 빙설을 커뮤니티 련결, 문화전승, 경제추진의 가교로 만들고 있다. 이야기속에서 시장들은 도시의 실천을 결합해 '추위자원'이 어떻게 '뜨거운 경제'로 전환되는지 설명했다.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의회 부의장 헤이키 칸티오살로는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서긴 눈 계절을 관광과 대중 스키 발전 기회로 전환, 관광객 체험 향상에 중점을 둘 뿐만 아니라 스키장과 부대 시설을 완비하는데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 에르주룸 광역시 자페르 아이날 부시장은 해당 시가 스키 센터 관리권을 시 소속으로 환수하고 도시에서 5분, 공항에서 15분 거리의 립지적 우세를 바탕으로 호텔과 커뮤니티 시설을 보완했으며 주변 더 많은 지역 스키 애호가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독일 마그데부르크시 토르스텐 크롤 부시장은 마그데부르크는 눈이 적고 기온이 높아 관광, 산업, 의약, 기술, 건설 등의 분야에서 할빈과 서로 배우고 협력령역을 확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빙설 IP'에서 도시 생태계 전면 업그레이드

참석자들은 도시발전, 빙설경제에 대해 열띤 교류를 벌이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리면 부시장은 할빈이 도시건설과 조직 메커니즘 두 측면에서 도시의 '추위의 자원'의 열 전환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부주도, 시장추동, 사회참여를 통해 도시 전체를 문화관광 복합체로 만들어 빙설도시에 '따뜻한 마음'의 품격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탑레벨 디자인의 개념 혁신을 고수하고 각계각층의 유효한 자원을 조직 동원하여 할빈의 빙설 IP가 보기만 좋은 것이 아니라 재미도 있어야 하며 도시 서비스능력을 향상시켜 관광객들이 집에 온 듯한 느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빙설경제는 '단일 업태의 단순 중첩'이 아니라 빙설 자원을 리용해 장비 제조, 스포츠 경기, 문화관광 혁신 등을 관통하여 형성한 완전한 경제 생태계이다. 이날 '경기조직과 지역협력', '빙설 IP의 국제적 전파', '과학기술이 빙설 장면에 힘을 더하다' 등 의제를 둘러싼 교류도 이루어졌으며 문화를 가교로, 혁신을 동력으로, 산업을 지지대로 하여 국제 도시간 자원공유와 프로젝트 현실화를 추진해 빙설경제가 도시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엔진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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