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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할빈 얼음 채취 축제 개막... '첫 얼음 채취 미래 빛내다'

2025-12-08 11:13:35

7일, 제6회 할빈얼음채취축제가 송화강가에서 개막했다. 성위서기 허근이 출석하고 성위상무위원 할빈시위서기 우홍도가 개막을 선포, 부성장 한성건이 출석했으며 할빈시 시장 왕합생이 사회했다. 

허근이 얼음 채취 축제 개막식에 출석했다. 

이날 송화강 강가는 얼음이 유난히 반짝이고 눈이 춤추듯 내리면서 아름다운 북국의 겨울풍경을 장식했다. 개막식에서는 펄펄 나부끼는 채색기와 우렁찬 북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전통 의상을 입은 '얼음채취 장인'이 복을 비는 축원사를 큰 소리로 랑독하고나서 수십명의 얼음 채취꾼들이 함성으로 얼음 채취 노래를 부르면서 2025-2026년도 빙설시즌 첫 얼음을 채취했다.

이어 부성장 한성건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세계 컬링 련합회 리사, 스피드스케이팅 동계 올림픽 챔피언인 장홍이 함께 첫얼음을 맞이, 행운의 끈을 달아맸다. 관광객들의 아름다운 축복과 빙설시즌의 즐거움과 평화를 담은 첫 얼음이 할빈빙설대세계 대표에게 전달됐다. 첫 얼음은 빙설대세계에 전시되여 사방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가장 따뜻한 빙설 초대장을 전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래빈과 관광객들은 얼음물로 물만두 삶기, 강물로 강어 끓이기, 행운얼음 수령, 빙설장터 구경 등 특색 있는 활동에 참여했다. '얼빈(할빈의 애칭)' 특색을 가진 빙설 테마 자수, 인두화, 장식품 등 문화창작제품 전시도 관람했다.

올해 얼음 채취 축제는 '첫 얼음 채취 미래 빛내다'를 주제로 특색 있는 빙설활동을 통해 할빈의 '얼음도시' 이미지를 충분히 보여주고 빙설스포츠,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의 전 산업 발전을 추진, 세계적 수준의 빙설관광 휴양지와 빙설경제 고지 조성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중앙 및 성직속 관련 기관, 할빈시 및 관련 부서 담당자, 흑룡강성 주재 중앙언론 및 성내 주요 언론 관계자, 청년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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