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룡강

중러 무비자 량방향 통관 개시, 수분하국경검문소 첫날 통관 시작

2025-12-03 09:24:36

2일 새벽, 수분하도로국경검문소 려객검사홀은 따뜻한 분위기가 넘치는 가운데 중국 국민을 태운 첫번째 국경간 버스가 출국 통로에 서서히 진입, 러시아의 중국 국민에 대한 무비자 정책 시행 후 첫날 통관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였다.

수분하도로국경검문소.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12월 1일 관련 법령에 서명, 서명일부터 2026년 9월 14일까지 중국 국민이 일반 려권으로 러시아를 관광, 비즈니스, 과학·교육·문화·체육 활동 참여 또는 경유 목적으로 방문시 30일이내 체류시 비자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되였다. 이번 정책은 올해 9월 15일부터 시행된 중국의 러시아 국민에 대한 무비자 정책과 량방향 상호 면제를 이루며 중러 인원교류를 위한 편리한 통로를 마련했다.

수분하출입국변방검문소 근무 2대대 대장 곽위화(郭伟华)는 "러시아의 우리나라에 대한 무비자 정책 시행후 수분하국경검문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려객 수요 급증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검문소는 근무조직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안내인원을 추가로 배치하여 적극적으로 려객의 정책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요구사항에 대응하며 국경검문소의 원활한 통관을 전적으로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관현장.

무비자 첫날 통관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보장하기 위해 수분하국경검문소 련합검사 부서는 사전에 서비스 최적화를 배치하고 생체 정보 검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며 특수 대상을 위한 록색 통로 비상 계획을 완비하여 려객이 '도착 즉시 검사, 효률적 통행'을 보장하도록 했다.

중러 국경 지역의 중요한 교통 허브로서 수분하국경검문소의 이번 무비자 통관의 원활한 개시는 중러 인원교류의 편리화 수준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 량방향 무비자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에 따라 국경 지역의 문화·관광, 상무, 소비 등 다양한 업태가 더욱 활성화되고 중러 경제·무역 협력과 인문교류에 더욱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게 된다.

통관현장.

수분하시 관광발전서비스센터 부주임 손산(孙姗)은 무비자 정책이 국경간 관광과 상무 교류를 량방향으로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소개하며 현지에서는 이미 이중 언어 표지 시스템 업그레이드, 국경간 관광루트 완비, 관광 부대시설 개선 그리고 일련의 문화·상무·관광 활동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 러시아 측과 공동으로 2일 려행, 주말려행 등 정품 상품을 개발, 려객이 량국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러 국경간 관광의 황금통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