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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옥수수가공산업, 전국 선두

2025-10-21 11:48:45

2024년 흑룡강성 규모이상 옥수수 가공 산업이 가공능력 전국 선두, 산업클러스터 돌파, 주요 기업군의 지속적 성장이라는 발전태세로 눈에 띄는 성적표를 제시, 식량대성에서 산업강성으로의 전환을 위한 견고한 발걸음을 보여주었다.

전성 규모 이상 식품산업 1위 산업인 흑룡강성 옥수수 가공산업은 규모 우위가 두드러진다. 2024년까지 전성 규모이상 옥수수 가공기업은 208개, 전성 규모이상 식품산업의 12.6%를 차지했다. 또한 802억원의 생산액을 달성, 규모이상 농부산품 가공업의 48.9%, 규모 이상 식품산업의 31%를 차지했다. 산업경쟁력은 지속적으로 전국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전성의 옥수수 가공 전환능력은 3200만톤,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미 전국 최대의 바이오에탄올 및 아미노산 생산기지가 되였으며 전분, 아미노산, 비타민, 코엔자임 Q10 등을 대표로 하는 다원화된 제품체계를 형성했다.

주요 기업과 산업클러스터의 동시 발휘는 산업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전성에는 홍전, 상서 등 100억원 규모의 그룹기업 2개, 부풍, 룡봉 등 50억원 규모기업 2개, 그리고 호천, 경량 등 20억원 규모기업 5개를 육성하여 계층이 분명한 주요 기업군을 구축했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전성 옥수수 심가공 생산능력의 60%가 집중된 수화-할빈-대경-치치할 옥수수 바이오 제조 클러스터가 국가급 선진 제조업 클러스터로 선정, 흑룡강성 해당 분야 '제로의 돌파'를 실현했다. 2024년 수화, 할빈, 대경, 치치할 4개 시 클러스터 내 규모이상 기업은 138개, 생산액은 693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증가, 산업성장의 핵심엔진이 되였다.

지역별 집중 효과가 현저하며 산업 배치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다. 생산액 측면에서 수화시, 치치할시, 할빈시, 가목사시, 대경시가 전성 상위 5위를 차지, 총생산액 721억원 달성, 전성 옥수수 가공업 규모이상 총생산액의 89.9%를 차지했다. 기업수 측면에서는 할빈시가 83개 기업으로 선두를 달렸고 수화시, 치치할시, 대경시, 가목사시가 그 뒤를 이었다. 이 5개 시는 총 184개 기업으로 전성 총수의 88.5%를 차지, 특색이 뚜렷한 산업 발전 벨트를 형성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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