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성위서기 허근은 할빈에서 러시아 중국 지원 우호인사 로전사 후손 대표를 접견했다. 

허근은 성위와 성정부를 대표하여 대표단 일행의 방문을 환영하고 중국 지원 및 우호 사업에 기여한 러시아 국민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는 올해 5월 습근평 주석이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여 소련의 위대한 조국보위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는 동안, 세계 반파쇼 전쟁에서 중러 량국 국민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우며 피와 불의 단련 속에서 위대한 우정을 맺었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허근은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쇼 전쟁 승리 80주년을 계기로 력사를 기억하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미래를 개척하고 러시아 각 측과 함께 량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와 《공동 성명》을 리행할 것을 다졌다. 그리고 량측 세대 간의 우호적인 우정을 이어가고 중러 지방 간의 교류를 더욱 긴밀히 하며 경제 무역 실무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문화, 보건, 관광 및 청소년 등 분야의 교류를 심화하여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피추킨은 제2차 세계 대전의 승리가 러시아와 중국 두 나라 국민을 포함한 모든 세계의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승리이며 러시아와 중국의 교류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력사를 더 잘 되새기고 리해를 깊게 하며 상호 신뢰를 증진시켜 량측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러시아와 중국 두 나라 국민의 우정을 더욱 깊고 견고하게 만들 것이라고 표했다.

우홍도, 서상국, 여건 및 성직속 관계 부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