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동북 4개 성(자치구)의 주요 림업 유해생물 공동 방제 회의가 이춘시에서 개최되였다. 회의는 동북 4개 성(자치구)의 주요 림업 유해 생물 공동 방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소나무 재선충병 등 주요 림업 유해 생물 공동 방제 협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의에서 흑룡강성, 료녕성, 길림성, 내몽골 동북 4개 성(자치구)는 각각 본 성의 주요 림업 유해 생물 방제 작업 상황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동북 4개 성(자치구)의 소나무 재선충병 등 주요 림업 유해 생물 공동 방제 작업 메커니즘을 더욱 완비하고, 동북 지역의 림업 유해 생물 방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류와 토론을 진행했다. 흑룡강성과 료녕성은 주요 림업 유해 생물 방제 순환 근무를 실시했으며, 국가림초국은 다음 단계의 작업을 배치했다.

회의는 동북 4개 성(자치구)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소나무 재선충병 등 주요 림업 유해 생물의 공동 방제 작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전국 림업 유해 생물 공동 방제 작업에 귀중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또한 현재 림업 유해생물의 방제가 여전히 엄중한 상황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하며 소나무 재선충병과 같은 주요 림업 유해 생물의 예방과 통제의 중요성을 깊이 리해하고 공동 예방 및 통제 작업 메커니즘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힘을 모아 동북 4개 성(자치구)의 공동 예방 및 통제 작업을 조정하고 기본 원칙을 준수하며 소나무 재선충병의 북쪽 확산을 단호히 억제하고 동북 지역의 생태 안전을 공동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2025년이 소나무 재선충병 방역 5개년 계획의 마무리 해이며, '14차 5개년 계획'의 마무리 해이자 '15차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해라고 강조했다. 각 지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동북 4개 성(자치구)이 림업 유해 생물 방제 분야에서 더욱 광범위하고 심도 있으며 높은 수준의 협력과 교류를 추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북 4성(자치구)의 각자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강력한 업무 시너지를 형성하고, 림업 유해생물의 높은 수준의 방제를 통해 림업과 초원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며, 조국의 북방 생태 안전 장벽을 강화하고 동북 지역의 록색 발전과 전면적인 진흥을 촉진하는 데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