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로동절' 련휴가 다가오면서 호란하구습지공원이 4월 27일에 정식으로 개원한다. 호란하구습지공원은 '춘만호란·락유습지' 개원 주제 시리즈 행사를 선보이고, 가족 연 날리기, 습지 조류 관찰, 야외 바비큐 등 봄철 놀이 프로그램을 추가하며, '봄날의 야생 재미' 할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야외 바비큐의 황금기가 되였다. 호란하구습지공원에는 100여 개의 다양한 스타일의 바비큐 부스가 있어 가족 모임과 대형 단체 모임도 만족시킬 수 있으며, 습지 풍경을 품고 있어 바비큐 분위기가 가득 차 있다.

해변에 가지 않아도 집 앞의 인기 있는 해변에서 해빛 해변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북해에서 먼 길을 통해 운반된 금은사는 습지에 즐거운 '해안선'을 만들어냈으며, 이는 할빈에서 유일하다. 천막과 텐트를 치고 하루 종일 여유롭게 머물며 해변 바캉스의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다.

인기 있는 '왕훙' 작은 기차는 등원 시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이다. 작은 기차를 타고 숲길 사이를 천천히 누비며, 미풍이 얼굴을 스치고 길을 따라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여기서 아이를 산책시키는 것은 하루 종일 놀아도 부족하다. 이곳에는 대형 스포츠 놀이공원이 있으며, 수십 가지 놀이 장비가 있어 마음껏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호란하구습지공원은 봄나들이의 보물지로, 여유로운 봄날의 느린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이곳의 식생 피복률은 80%에 달하며 음이온 농도는 도시 지역의 5배에 달한다. 공원에는 여러 개의 전망대와 휴식 부스가 설치되여 있어, 피곤할 때 언제든지 쉴 수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