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흑룡강성 벼 육묘용 비닐하우스 설치 작업이 전면 완료되였으며 남부에서 북부로 점차 파종, 육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주요 식량작물의 대면적 증산 사업을 심화하고 벼 생산 표준화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은 17일 '2025년 흑룡강성 벼 육묘 이앙 기술 지침'(이하 ‘의견서)을 제정해 각 시(지구), 현(시, 구) 농업농촌국, 북대황농간그룹, 룡강삼림공업그룹에 하달했다.

오상시의 벼 육묘 비닐하우스에서 자라는 모종.

의견서에 따르면 3월 하순 이후 전성 대부분 지역은 기온이 적정하고 토양 수분 상태가 전반적으로 량호했으나 봄철 기온 변동이 컸다. 기상청 예측에 따르면 4월 전성 평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으나 강수 강도는 약할 전망이며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전반기 소폭 변동 후 후반기 점차 상승해 전반적으로 벼 육묘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봄철 기후 및 생산 특성을 고려해 각 지역에 "농사 시기를 적극 활용해 조기 육묘 실시, 우수한 종자 선별로 병해충 방제, 류형별 토양 정비로 이앙 보장, 과학적 시비로 생장 촉진"을 권고하며 4월 25일 전 파종 완료, 5월 25일 전 이앙 완료를 목표로 삼아 벼 대면적 단수 증대 기반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