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한국의 료리사들이 3월 28일 오후(현지시간) 산동성 연대문화여유직업학원의 교육용 주방에 모여 산동료리 문화기예를 함께 연구했다.
조선팰리스 중식 레스토랑 '더 그레이트 홍연'의 왕업륙 료리사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그의 대표 료리는 코스 료리 중 북경 오리구이, 한우 탕수육, 팔진전복 등이다.
3월 28일 한국의 왕업륙(오른쪽 두번째) 료리사가 중국 료리사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현장에서 '두반장 고추 닭'을 선보인 왕 료리사는 한국에서 '고추 닭'이 유행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상당히 매운 자연 건조 홍고추를 많이 사용했으나 이제는 한국 젊은층의 입맛에 맞춰 바삭하고 적당히 매운 황비홍 건고추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료리 대가 마문군은 두 가지의 정통 산동료리를 선보였다. 하나는 부드럽고 쫄깃한 해삼의 식감과 진한 파향을 느낄 수 있는 '어선 고법 파 해삼 볶음'이고, 다른 하나는 돼지의 량쪽 목 부위인 송판육을 특색 고추가루로 감싸 독특한 모양과 맛을 낸 후 독특한 플레이팅을 더 해 만든 '황비홍 매운 송판육'이다.
3월 28일 중국 마문군 (가운데) 료리사가 산동료리를 만들고 있다.
출처: 신화망 한국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