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수분하 국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감독 장소에서 포장을 완료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 상품들이 세관 검사를 마치고 국경 운송 차량에 적재되여 해외 소비자들에게 배송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수분하 도로 통상구.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수분하 세관은 총 441만 8,400건, 화물 가치 3억 6600만원 규모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 상품을 감독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83%, 88.21%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2월 한달간 감독한 수출 상품은 232만 9300건, 화물 가치 2억 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배와 2.36배 급증했다. 수분하 국경 통상구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 상품은 지속적인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물을 검사하다.

신유망업종인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수분하 세관은 '기업별 맞춤형 전략(一企一策)'을 통해 정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의 수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간소화된 신고 절차와 '신고 내역 심사 후 방출, 집계 통계' 등의 편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감독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주 7일/24시간 예약 통관 서비스'를 도입하고 우선 검사 및 우선 방류 '그린 채널'을 개설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이 '당일 신고, 즉시 검사·방류, 당일 국외 반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해 '11.11', '6.18' 등 전자상거래 물량 폭주기에는 사전에 감독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 조치 매뉴얼을 보완하며 감독 자원을 통합해 시스템 운영과 원활한 통관을 지원했다. 동시에 지역 산업 주관 부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경쟁력이 뛰여나고 파급 효과가 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선도 기업에 포괄적인 정책 지원과 업무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배송 대기 중.

수분하 세관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혜택 정책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창구 상담 개설, 기업-세관 간담회, 온라인 교육 세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세관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관련 정책을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2024년 12월 15일, '세관총서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 진흥 강화에 관한 공고'가 정식 시행되면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해외창고 기업 등록 절차 페지'를 명확히 함으로써 수출 기업 진입 장벽을 추가로 낮췄다. 동시에 '수출 대금 령수증 전자정보 전송 불필요' 조항을 통해 수출 서류 신고 절차를 더욱 간소화함으로써 관련 기업들의 비용 절감과 효률 증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했다. 수분하 세관 담당자들은 즉각 현장에 투입되여 기업들을 일대일로 방문하며 신규 정책을 설명하고 혜택 적용을 지원했다.

수분하 국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감독장비 시설 담당자 손염(孙艳은 신규 정책 시행 이후 통관 업무량이 3분의 1로 감소하여 인력 비용이 크게 절감되였으며 해외창고 등록 절차 페지로 인해 기존에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 사업에 관심을 보이던 협력사들이 해당 분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였다고 전했다.

향후 수분하 세관은 무역의 질적 성장 촉진을 위한 조치들을 철저히 실행하여 '세관장이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정책을 설명'하는 서비스를 심화하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 실험구(综试区)와 TIR 수송 등 정책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보세 물류' 련계를 통해 물량 증가와 효률 제고를 도모함으로써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