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중한 리그닌 정제 프로젝트 계약식이 집현현에서 개최되였다. 총투자액은 12억 6000만원인 이 프로젝트는 집현현 인민정부, 한국 서해신소재유한회사, 국가전력투자 산동에너지유한회사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건설한다.
리그닌(木质素)은 목재와 짚에 들어있는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목재나 짚의 20~28%를 차지한다. 현재 공업 리그닌은 주로 펄프제지와 바이오석탄정제산업에서 나오며 연소하여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방법으로 리용된다. 리그닌의 응용분야는 매우 넓어 공업과 전자공업에서 탄소나노관의 제조에 응용되고 농업생산에서 비료를 만드는 데도 응용되며 나트륨이온전지 제작에도 리용된다.
협약식.
한국 서해록색에너지그룹회사와 국가전력투자 산동에너지발전유한회사는 모두 록색신에너지 생산 및 응용을 위주로 하는 새로운 과학기술형 기업으로 리그닌 정제, 바이오매스 경탄소, 탄소나노튜브, 나트륨 이온전지 분야에서 선진적이고 성숙한 제조공정과 적용성이 강하고 가성비가 높은 전문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집현현의 바이오매스 짚의 년간 생산량은 약 100만톤에 달하고 짚의 종합회수 규모가 크며 짚을 회수하는 효률이 높고 질이 좋아 리그닌 정제 프로젝트의 원료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수 있다. 3자가 리그닌 정제 프로젝트를 계약하여 실시함으로써 자원 우세, 기술 우세와 에너지 우세를 상호 보완할 뿐만 아니라 집현현의 록색 신에너지 사슬을 한층 더 확장하여 새로운 과학기술이 실험실에서 생산 라인으로 전환되도록 추진하고 신질 생산력으로 고품질 발전 목표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성공적으로 계약한 중한 리그닌 정제 프로젝트는 총건축면적이 6만평방미터이고 2기로 나뉘여 건설되며 그중 1기는 6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2027년 12월에 이 프로젝트는 완공되여 년간 10만톤의 리그닌 제품을 생산할수 있으며 년간 영업수입은 30억원이고 세수는 5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