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제21회 중국국제농산물교역회(이하 '농산물교역회'로 략칭)가 광동성 광주시에서 개최되였다. 흑룡강성의 60여개 기업의 650여종의 농산물이 전시에 참가하였다.

흑룡강 전시구역.

농산물교역회는 당중앙, 농업농촌부가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주최하는 대형 종합류 농업전시회이다. 이번 농업교역회의 전시 면적은 10만평방미터 이상으로 서청(序厅), 성·자치구·직할시 브랜드 농산물, 향촌지원 산업 정품 등 12개 전시구역이 있다. 흑룡강성 전시구역은 '록색룡강, 흑토우품'을 주제로 종합구, 맞춤형 농업구, 기업 및 제품 전시판매구 등 3개 특별기능구가 설치되여 있다.

전시중인 흑룡강성의 농산물.

이번 농산물교역회에서 흑룡강성의 성급 량질 농업브랜드 '흑토우품'인 오상 입쌀, 방정 입쌀, 동녕 흑목이버섯, 호림 피나무꿀 등 지역 공용 브랜드 및 교부대원, 북위47, 북순, 화곡 등 유명기업 브랜드가 전시되였다. 성농업농촌청이 내놓은 '룡강농 맞춤제작' 위챗 애플릿은 쌀, 선식옥수수, 한랭지 과일과 채소, 축산물, 랭수어, 산특산물 등 품목을 아우르는 공급과 판매 련결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바이어들이 이춘에서 생산간 자작나무즙을 맛보고 있다.

협약식 현장.

성농업농촌청은 해당 시, 현, 룡강삼공집단을 조직하여 이번 농업교류회 강농포럼, 빈곤퇴치지역 '토산물'의 대만구 홍보주간 행사, 농업농촌 빅데이터 응용 소프트웨어 시스템 발표회, 농업브랜드성과 발표 및 홍보 등 행사에 참가시켰다. 또한 심천주재 흑룡강성 판사처와 협력하여 흑룡강성 농업농산물 정밀가공프로젝트 투자유치 및 맞춤형농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광동성의 60여개 농산물 정밀가공 기업을 초청하였으며 수화시, 대경시, 배천현 등 시와 현이 투자유치 및 맞춤형 농업에 관한 홍보를 하고 19개의 투자와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계약액은 24억 7800만원에 달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