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11월 4일 공군 락하산병부대를 시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우리나라 군력량체계와 작전체계에서 특수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공군 락하산병부대는 신시대 강군사상과 신시대 군사전략방침을 깊이 있게 관철하고 공군의 전환건설 요구를 참답게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훈련과 전투준비에 진력하고 공수작전능력을 전면 격상시켜 강대하고 현대화한 공군 락하산병부대를 건설해야 한다.

늦가을 형초 대지는 곳곳에 단풍이 짙게 물들어 경치가 장관이다. 오후 3시 경 습근평 총서기는 공군 락하산병부대 기관을 찾아 장병 대표들을 친절하게 접견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어 습근평 총서기는 작전보장 장비를 돌아보고 무기장비의 전술성능을 료해하고 관련 상황에 대한 소개를 청취했다. 최근 년간 무기장비체계 건설에서 락하산부대가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온 것을 알고 습근평 총서기는 크게 기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작전수요에 따라 락하산부대의 장비 표준화와 계렬화, 통용화 건설과 실전화 운용을 강화해 신형의 장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습근평 총서기는 공군 락하산병부대 력사전시관을 참관했다. 오랜 력사를 자랑하고 뛰여난 공훈을 세운 영웅부대는 혁명전쟁년대 포화의 세례를 받고 항미원조전쟁의 상감령 전역에서 위풍을 떨쳤으며 평화건설시기 일련의 중대한 임무를 훌륭히 완수하면서 많은 영웅집단과 영웅모범인물을 배출했다. 전시관을 자세하게 돌아보고 해설을 경청하고나서 습근평 총서기는 혁명자원 우세를 활용하고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해 신시대 영웅의 전승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장병들을 고무했다.

공군 락하산병부대 사업회보를 청취한 후 습근평 총서기는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18차 당대회 이후 공군 락하산병부대 건설에서 이룩한 성적을 충분히 긍정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직책과 사명을 명기하고 전투준비와 전투의식을 증강하며 군사투쟁준비를 착실하고 굳건하게 틀어쥐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전쟁의 공수력량의 운용특점과 법칙을 파악하고 공수작전 사유와 리념, 작전양식과 병력 운용방식을 혁신해 락하산부대의 독특한 우세를 잘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기초훈련과 중점과목에 착안해 전문 훈련을 강화하고 복잡한 조건에 립각해 전반 요소를 강화하고 체계를 형성하며 실전화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기타 부대와의 협동훈련강도를 높이고 작전훈련의 심층 접목을 추진하며 합동지휘, 합동행동, 합동보장능력을 격상시켜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체계건설 사상을 관철하고 공수작전력량 건설을 총괄해 강화하며 간부대오 건설을 전반적으로 강화할 것을 제기했다. 그리고 고품질 발전을 착실하게 추진해 체계적 작전능력을 갖춰야 한다. 신품질 전투력 건설에서 실천적 모색을 강화하고 선진과학기술 성과를 통해 락하산부대 건설의 힘과 효과성을 증대하며 전투력 생성모식의 전환을 견인해야 한다. 건군 백년 분투목표에 착안해 공수작전의 핵심능력을 장악하고 '14차 5개년' 전망계획의 제반 임무를 관철해 예기대로 기정목표를 실현해야 한다. 당면에 착안하고 장원한 안목으로 락하산부대 건설 계획 설계를 강화하며 목표도와 로정도, 시공도를 과학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앙군사위원회 정치사업회의 정신을 참답게 관철하고 정치사업의 위력을 충분히 발휘시켜 공군 락하산부대 건설을 위해 확고한 정치적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정돈과 교양을 심화하고 당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정치책임을 단단히 다지며 확고한 정치각오와 탄탄한 실력을 갖춘 굳건한 당조직을 건설해야 한다. 그리고 장병 신변의 부패문제와 부정기풍을 엄하게 단속해 영웅부대의 순결성을 확보해야 한다. 보다 높은 표준과 요구에 따라 전투정신을 육성하고 실천단련을 강화해 락하산부대 특유의 담략을 키워야 한다. 법에 따라 군대를 엄하게 다스리고 엄격한 교육관리를 진행하며 정규적 질서를 유지해 부대의 집중통일, 안전과 안정을 확보해야 한다. 각급은 기층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기반을 다지며 장병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힘다해야 한다. 이를 통해 광범한 장병들의 단결분투하는 열성을 불러일으켜 락하산부대 건설의 새 장을 개척하도록 해야 한다.

하위동 등이 관련 행사에 참가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