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21회 심양한국주 행사'가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료녕성 심양시 신세계엑스포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심양시인민정부,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료녕성상무청/(주관)심양시상무국,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심양한국상회, 대한투자무역공사(코트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무역협회북경대표처, 중국한국상회에서 주최했다.

금년 한국주행사에는 한국의 경제·문화·지자체 등 각 분야 100여개 기업·단체에서 약 200여명이 심양을 방문하여 5일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 심양시와 자매결연(MOU) 10주년을 맞는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상공회의소 등 기업인단 및 인천시립무용단 공연팀을 포함한 대규모 대표단이 심양을 방문했다.

경제방면에서 재중 한국기업 좌담회, 중한 생명·건강산업 협력 상담회, 제2회 동북아 의료·미용 도시협력 좌담회, 중한 스타트업 기업매칭·교류회, 중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발전 교류 좌담회, 심양시(황구)중한 국제경제무역산업원 개원·만원(开园·满园)가동식, 제5회 중한문화콘텐츠기업 발전포럼, 중한 기업B2B매칭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문화방면에서는 한국미식제, 한국영화 상영회, 중한 우호미술전, 중한 우호의 밤 공연, 중한청소년태권도대회, K-POP 랜덤댄스, 서탑교민대잔치 등 행사가 마련되였다.

한국주 전시관에는 한국기업(CJ, LG, 농심, 오리온, 정관장 등), 기관(보건 산업진흥원, 관광공사 등), 지자체 (인천시, 경기도, 대전시 등) 전시관 및 KOREA 통합전시관 운영을 통해 한국기업 및 지역의 우수 제품을 소개했으며 또한 김밥 만들기, 김치만들기 등 한식 체험 활동, K-POP공연, 전통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캐리커쳐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이끌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