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국 호성과학기술그룹이 대주주로 있는 항미광전주식유한회사와 중국산업기금인 낙연자본이 공동으로 한국 삼성 SDI와 편광필림자산의 인수합병에 정식 합의했으며 각측은 공식적인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중한기업이 광전디스플레이산업에서의 합작을 심화했으며 중국이 편광필림분야에서의 영향력이 제고됨에 따라 지역과 전세계 산업공급사슬에 적극적인 역할을 안정적으로 발휘할 것을 수호했다.
삼성 SDI측이 발포한 공시문건에 따르면 이번 교역금액은 1조 1210억원화(인민페 약 60억원), 매각범위는 삼성 SDI가 한국 청주와수원 지역에 있는 편광막 생산과 판매 업무 및 삼성(무석)전자소재유한회사의 지분 100%이다.
소개에 따르면 편광필림은 광전디스플레이의 '칩'으로서 중국은 장시기 동안 해외수입에 의존해왔다. 삼성 SDI는 한국 삼성그룹 산하 회사로 주요하게 전지, 전지소재 및 신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호성과학기술그룹 회장 진융성은 일전 이번 성공적인 수매는 전세계 광전디스플레이업계의 구조에 큰 영향을 미쳤는바 인도를 마치고 나면 중국이 편광필림업계에서의 영향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성과학기술그룹 본사는 중국 복건성 복주시에 위치했으며 이는 신형 산업 발전에 초점을 둔 국제화 그룹으로서 세계 20여개 국가와 지역에 자회사 혹은 지주회사를 설립했다. 산하에는 광전신소재, 신에너지, 반도체 등 사업부문이 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