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남자와 제10회 녀자 세계소방구조선수권대회 할빈에서 개최

허근 참가, 왕상희 개막 선포, 량혜령 추프리얀 축사

9월 7일 저녁, 제19회 남자와 제10회 녀자 세계소방구조선수권대회가 할빈에서 개최되였다. 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제소방구조경기대회이다. 대회는 비상관리부, 국가소방구조국, 흑룡강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할빈시 인민정부가 주관했다. 개막식에 흑룡강성위 서기 허근이 참석했고 비상관리부 부장 왕상희(王祥喜)가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을 선포했으며 흑룡강성 성장 량혜령과 국제소방구조스포츠련합회 주석 추프리얀(丘普里扬)과 집행위원회 주임 갈리닌(加里宁)이 각각 축사를 했다.

비상관리부 부부장 서가애(徐加爱), 비상관리부 부부장, 국가 소방구조국 국장 주천(周天), 흑룡강성 및 할빈시 령도 진소파, 우홍도, 서향국, 왕합생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량혜령은 이번 세계소방구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흑룡강성위, 성정부를 대표해 개막식에 참석한 각국 선수, 코치, 래빈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그는 "세계소방구조선수권대회는 세계 각국의 소방구조 분야 교류와 상호 인식을 심화하는 중요한 창구이자 소방구조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개최국으로서 우리는 일류 표준과 고품질 서비스로 다양한 대회 활동을 보장하고 다채로운 국제 소방스포츠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현재 흑룡강성은 당의 20기 3중전회 정신과 습근평 총서기가 흑룡강을 시찰했을 때 한 중요한 연설, 지시 정신을 철저히 관철하고 고품질 발전과 지속 가능한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각계의 래빈들을 진심으로 흑룡강에 초대하여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득하고 활기찬 발전과 활력을 느끼며 세계 선수권대회를 마음껏 즐길 것을 바란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간단하고 안전하며 멋진' 대회 개최 리념을 견지하고 세계 소방구조 교류와 상호 인식을 심화하며 비상관리와 소방구조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인류의 운명공동체 건설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막식은 국기 게양식을 시작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다. 문예공연은 '문명 전승 지속적인 생장 번식', '생명 수호 사명 담당', '사랑과 동행 손잡고 미래 개척' 등 3개의 장으로 나뉘여 상황 공연, 화면 호동, 도구 제시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인민지상, 생명지상 리념과 개최국 도시의 독특한 정취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11개국이 출전했고 9개국과 국제기구, 홍콩, 마카오 소방당국 등 320여명이 참가했다. 남자, 녀자 계주 등반, 소방 100m 장애물, 소방 400m 계주, 핸드헬드 펌프 출수 표적(手抬机动泵出水打靶) 등 4개 종목에서 금, 은, 동메달 3개 부문으로 나뉘여 나흘간 열린다. 남자 10명, 녀자 10명이 전 종목에 출전하는 중국 대표팀은 녀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20개 국가와 국제조직의 관원, 참가대원과 중국 관련 부 위, 흑룡강성위 성정부 등 관련 부서에서 개막식에 참가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