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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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특송회사 페덱스(FedEX)가 최근 산동성 청도와 미국을 련결하는 새로운 국제화물 로선을 개통했다.
페덱스(중국)는 지난 6월 28일 청도에 국제통상구운영센터를 설립해 운영 통관 능률을 높이고 늘어나는 현지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페덱스가 청도에 국제화물 로선을 개통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취항 초기에는 매주 한차례 운항한다. 이 로선은 중국 청도에서 출발해 일본 오사카를 거쳐 미국내 페덱스의 주요 환적 거점도시로 향하는 로선이다. 로선 개통에 따라 산동지역에서 북미로 수출하는 소포와 화물 운송 시간은 기존보다 하루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개통된 새로운 국제화물 로선에 대해 페덱스 중국지역 운영 부총재 허보연은 페덱스가 중국의 대외무역 성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현지 시장과의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