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방화초가 서서히 우거지는 봄기운이 완연한 5월 시즌, 할빈시동력소학교에서는 올바른 품덕수립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다섯가지 교육의 병진을 착실하게 추진하며 '쌍감'정책의 적극 실시로 핵심소양을 발전시키고 학생들의 전면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5월 16일 동력조선족소학교 5층에 자리한 다공능홀에서 '식물재배로 느끼는 로동의 락'-2024년 원격재배활동가동식이 성대히 열렸다.  

왕설교 부교장은 학생모두가 자신의 생명을 아끼듯이 매 한그루의 식물묘목을 아끼고 사랑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 식물묘목재배과정에서 매일 식물묘목의 성장변화를 유심히 관찰하고 생근, 발아, 개화 결과 등 식물성장 전 과정을 견증하면서 이 과정에 로동의 쾌락, 생명의 보귀함을 느껴볼 것을 권장하였다. 

이어 한춘희 교사가 묘목에 대한 구체적인 재배방법 및 요구에 한해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각 반급 지도교사들이 주의사항과 요령에 대해 첨부 설명해주었다. 아울러 할빈시농업과학원 전문가의 인터넷원거리 식물재배방법 강의가 진행되였다. 

이어 권국화 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교사들이 식물묘목을 일일히 학생들의 손에 넘겨주어 학생들이 가정에서 식물재배를 통해 로동의 락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인간세상의 아름다운 꿈은 성실한 로동을 통해서만 실현할 수 있고 발전 중의 각종 난제는 로동실천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으며 생명 속의 모든 휘황함은 성실한 로동을 통해서만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했듯이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에서는 이번 원거리식물재배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에 대한 로동교육, 농업과학보급교육을 부단히 강화하고 학생들의 로동의식과 책임을 배양하며 학생들이 적극적인 심리상태로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에 참가하고 능력을 배우고 행복을 창조하며 새싹과 함께 튼튼하게 성장하도록 하는데 그 의의를 두었다.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