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오후, 흑룡강성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투자유치설명회가 심천에서 개최되였다. 할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는 러시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금융서비스, 동강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생방송기지 등 11개 프로젝트 현장에서 27억 60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중점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흑룡강과 광동사이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협력을 촉진하며 흑룡강성 기업과 국내 유명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의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흑룡강성 상무청이 주최하고 광동성 상무청이 협찬했다. 알리바바 알리익스프레스, 돈황 등 40여개 유명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과 흑룡강성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 대표 약 150명이 이번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에서 흑룡강성상무청 왕현화 부청장이 특별 소개를 통해 흑룡강성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발전 성과를 전시했다. 회의에 참가한 기업들이 룡강에 진출해 룡강을 료해하고 룡강에 정착하여 함께 발전을 도모할 것을 진심으로 요청했다. 중국전자상거래협회 섭림해 주석, 러시아 다국적 전자상거래 플랫폼 ozon 중국지역 공식 투자유치 책임자 Eleven, SHOPLINE브랜드 콘텐트 마케팅 책임자 류가가 기조연설을 했다. 할빈, 흑하, 수분하, 동강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관련부서 책임자와 령항수무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의립국제 등 기업이 각각 중점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료해에 따르면 흑룡강성위, 성정부는 개방발전을 다그치고 '흑룡강성 신시대 고수준 개방발전에 관한 의견'과 '흑룡강성 대외무역의 발전을 지원하는 약간의 조치'를 출범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흑룡강성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무역액은 동기대비 2.7배 증가했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액이 천만원을 넘은 국가는 38개에 달했다. 그중 '일대일로' 공동건설국가 18개, RCEP 회원국 11개, 러시아, 미국, 말레이시아에 대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무역액은 5억원을 넘었다. 대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간 전자상거래 무역액은 1억원을 넘었다. 40개 해외창고에 저장면적이 48만 평방미터에 달했으며 그중 러시아 해외창고 31개, 저장면적 42.8만평방미터이다. 이는 각각 회외저장량의 77. 5%, 89. 2%를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할빈-흑하-예카테린부르크', '할빈-수분하-예카테린부르크', '할빈-동녕-예카테린부르크' 등 3개 국제 전자상거래 물류 통로가 발송한 상품은 796만 9000건, 운수량은 3454.4t으로 동기대비 각각 82.9%, 114.4% 증가했고 무역액은 3억원을 달성했다. '수분하-모스크바', '수분하-우수리스크' 등 2개 알리바바 차이나오 물류로선이 2억 5000만원의 무역액을 실현했다.

다음단계, 흑룡강성 상무청은 이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투자유치 설명회를 계기로 유치 강도를 한층 더 높여 국내외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과의 협력을 심화하고 산업 집중에 박차를 가하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대외무역 발전의 새로운 엔진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