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5일간 열린 제1회 중국(흑룡강)국제록색식품과 전국콩산업박람회가 막을 내렸다. 국가 관련 부·위원회와 각 성, 자치구, 직할시의 깊은 중시와 공동의 노력하에, 국내외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회 각계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이번 박람회는 풍성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박람회기간에 302개의 경제무역 협력을 달성하였는데 총금액은 701억원이였다. 그중 외성의 콩구매판매항목은 6개이고 금액은 92억원이며 흑룡강성과 국내외 기업의 무역과 투자류 항목은 296개이고 금액은 609억원이다.

전시회 현장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이번 박람회기간에 개막식, 순관, 제1회 룡상대회 및 중국(흑룡강) 국제록색식품산업 고품질발전포럼 등을 포함한 60여개 행사가 열렸고 '산업투자유치, 정책발표, 신제품발표와 제품소개, 특별보고회, 라이브 커머스' 등 주제를 둘러싼 50여개 부대 행사가 개최되였다.

이번 박람회의 전시 총면적은 6만평방미터이고 콩의 전체 산업사슬, 전국 각지의 특색록색식품, 흑룡강의 '흑토우품' 및 특색량질농산물, 수입식품, 농업과학기술 및 식품가공, 포장, 물류 등 부대산업 등 5개 전시구역을 설치하였다. 15개 국가와 지역, 국내 30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온 1280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동시에 중량, 중량저장, 중화그룹, 화윤 등 중앙기업, 하문국제무역, 상서, 북경수농 등 지방 국유기업, 신희망, 대북농, 우왕, 로화 등 유명한 민영기업, 징둥, 알리, 핀둬둬, 바이트댄스, 콰이서우, 메이퇀, 차이냐오, 동방견발 등 인터넷 선두기업, 싱가포르 풍익, 네슬레, 정대 등 외자기업이 참가하였다.

박람회 현장의 콩 마스코트.

박람회 기간에 콩 생산구역 배치도, 단일 생산 향상 모델도, 소비인도도와 정밀가공 제품수 등 '3도1수'를 발표하였다. 콩산업의 권위있는 전문가들이 중국 콩산업의 발전현황과 미래, 기회와 도전을 전면적으로 해독하였다.

이밖에 이번 박람회의 중요한 활동의 하나인 2023 · 흑룡강 제19회 금추량곡거래 및 산업협력상담회는 24개 성, 시에서 온 정부단과 전국 각지의 량곡기업, 량곡과 식용유 중개상, 경로상 대표들이 전시와 무역상담에 참가하였다. 성간 식량생산판매협력과 무역계약 등 활동을 개최하여 기업의 정확한 련결을 촉진하고 생산판매협력을 심화시켰다.

"이번 박람회에는 업계의 걸출한 사람들이 참가해 농업과 록색식품산업의 신제품, 신기술, 신유망업종이 새로운 발전을 선도하는데 조력하였고 국내외 바이어들이 많은 수확을 거두었다. 앞으로 우리는 계속 초심을 가지고 플랫폼의 우세를 발휘하여 끊임없이 혁신할 것이다." 흑룡강성무역촉진위원회 회장 진사군은 이렇게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