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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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제9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문화포럼 전체회의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가 공전의 신뢰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는 량국 간 성공적 협력의 토대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가 량국 간 신뢰 수준을 포함해 전례 없이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중국의 상호 작용은 건설적이며 이는 글로벌 정세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문화 교류가 없고 량국 국민의 마음 사이에 다리를 놓지 않았다면 러시아-중국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는 실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항상 량자 관계 중의 문화∙교육∙스포츠 의제를 고도로 중시해 왔으며 이는 량국 교류의 매우 중요한 구성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량국 국민들은 서로의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2024-2025년 러∙중 문화의 해가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