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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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교장 신철산)에서는 중국소년선봉대건대(中国少年先锋队建队)73주년을 계기로 교내예술절 페막식과 '나눔의 샘터'조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예술절 페막식에서는 학급별로 노래하자 조국이여, 북경천안문을 사랑해요, 중국소년선봉대 대가 등 종목으로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뒤이어 제6회 '나눔의 샘터'(샘터장 오춘매)조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조학금은 결손자녀들과 가정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상대로 10명 학생들이 사회각계 애심인사들이 후원하는 조학금을 전달 받았다.
6년째 이어지는 '나눔의 샘터' 조학금은 학생들에게 사랑의 씨앗을 심어주고 장차 커서 나눔문화를 널리 전파하도록 이끌어주었다.
조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고마움과 기쁨에 젖어 사회애심인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어려서부터 부모, 선생님, 사회고마운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바르게 자라겠다"고 다짐했다.
/오춘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