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자는 치치할시 룡강현에서 새로 개정한 '토지관리법'이 실시된 이래 흑룡강성의 농촌집체경영성건설용지가 처음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목격했다.

룡강현 룡흥진 신안촌 당지부 서기 장무해는 아침일찍 현자연자원국으로 갔다. 성, 시, 현 관계자의 목격하에 그는 투자유치기업, 룡강정운량곡유한회사 법인 류보림과 농촌집체경영성건설용지 사용권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신안촌의 집체건설용지 2뙈기를 87만원의 가격으로 기업에 양도했다.

집체건설용지사용권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집체토지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우리 촌의 자원이 자산으로 변화하고 개혁의 리익배당금을 향수할 수 있게 되였다. 우리는 양도자금을 향촌진흥과 마을의 기초시설건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기업의 생산경영은 우리 촌의 로동력 취업문제를 해결해주었기에 촌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장무해가 말했다.

농촌집체경영성건설용지의 시장 진입은 농촌토지제도개혁의 중요한 내용이다. 올해 3월, 중공중앙 판공청, 국무원 판공청의 '농촌집체경영성건설용지의 시장진입시범사업을 심화할데 관한 의견'에 근거하여 자연자원부는 '농촌집체경영성건설용지의 시장진입을 심화하는 시범 사업방안'을 출범하여 할빈, 치치할, 대경, 가목사 등 시의 13개 현(구)을 시범지역에 포함시켰다. '의견'은 생산경영성격을 가진 농촌건설용지는 계획과 용도제도에 부합되는 전제하에 도시의 건설용지시장거래에 진입하여 국유지와 동등한 권리를 향수할수 있다고 명확히 밝혔다.

농촌건설용지시장진입업무 전담반 회의를 하고 있다.

"농촌집체경영성건설용지가 시장에 진입하면 유휴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고 일부 개발해야 할 토지자산을 활성화할수 있어 농민들의 합법적수익을 높이고 촌집체의 수입을 증가시킬수 있으며 기업이 농촌에 정착하는데 '쾌속통로'를 제공하여 도시와 농촌의 융합발전과 농촌진흥을 촉진하는데 유리하다." 룡강현정부 부현장 제흔은 이렇게 말하면서 "룡강현은 흑룡강성의 13개 시범가운데 처음으로 계약한 시범지역"이라고 소개했다.  

부동산 증서를 발급하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