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침수 피해 후 농업생산 재해대처 자구방안 

최근 흑룡강성 남부에 폭우가 내려 국부지역 농지가 피해를 입어 농업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올해 식량생산 목표 달성을 보장하고 풍작을 달성하기 위해 재해 방지 및 감소, 단위당 수확량 향상 등 핵심 과제에 중점을 두고 재해 후 농업생산 회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업무방안을 수립한다. 

1、지도사상            

홍수 방지 및 구조 업무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정신을 깊이 학습 관철하고 당중앙과 국무원의 결책 배치와 성위, 성정부의 업무 요구에 따라 새로운 발전리념을 견지하며 인민지상, 생명지상을 견지하고 자연을 존중하며 통일적으로 고루 돌보는 것을 견지하고 주도적으로 책임을 지며 농업 재해 구조 및 식량 생산을 현재 3농 업무의 압도적인 과업으로 삼고 재해지역의 정상적인 생산질서를 신속히 회복하여 홍수 피해 손실을 최소화하고 농업 농촌 경제 사회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한다.

2、주요 목표            

농업생산 회복을 가속화하고 재해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며 농업 홍수 방지 구조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여 올해 식량생산에서 풍작을 달성한다. 

3、실시 내용            

（1）농지에 고인 물을 최대한 빨리 배수한다. 농지에 고인 물을 최대한 빨리 배수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작물 침수 시간을 최소화한다. 현장에 배수공사가 있는 경우 깊이 파고 용량을 확대하며 진흙과 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준설조치(疏浚措施)를 취하여 배수공사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순수(顺水) 배수진도를 가속화한다. 현장에 배수 공사가 없는 경우 물 흐름방향에 따라 배수구와 웅덩이를 파고 주야 분투하여 최선을 다해 빨리 배수한다. 배수도랑을 팔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 펌프를 설치하고 림시 펌프장을 설치하여 강력 배수조치를 취하여 농지에 고인 물을 신속하게 제거한다.

（2）전간관리를 전면 강화한다. 한전밭 작물은 배토하고 수직으로 바로 잡는(培土扶正) 것을 중점으로 폭우 후 전간 도복상황에 따라 분류 관리를 강화한다. 개별적으로 도복이 비교적 경한(줄기와 지면사이의 각도가 45도보다 큰 것) 뙈기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수직으로 바로잡는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 도복이 심하고 수분이 채 빠지지 않은 옥수수밭의 경우 인공으로 제때에 바로 세우고 묶어야 하며 바로 세울 때 일찍, 천천히, 가볍게 세워 뿌리 손상을 방지하고 배토 높이는 7-8cm가 적당하며 배토와 결합하여 고정하여 가능한 한 빨리 성장을 회복하도록 촉진한다. 흑탕물 진입기간 도복이 엄중한 옥수수밭의 경우 식물을 높이 받쳐 곰팡이와 쥐 피해 감소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줄기가 심하게 부러진 옥수수 밭은 상황에 따라 사일리지(青贮)업무를 전개하여 손실을 줄인다. 침수피해를 입은 옥수수와 콩의 경우 일반적으로 잎이 노랗게 변하면 광합성 효률이 감소하므로 즉시 속효성비료(速效肥料)를 살포해야 한다. 날씨가 개면 가능한 한 빨리 드론을 사용하여 엽면비료를 살포하여 식물의 빠른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옥수수 1무당 린산이수소칼륨(磷酸二氢钾) 100g + 브라시놀라이드(芸苔素内酯) 5ml + 뇨소 100g사용한다. 콩은 1무당 인산이수소칼륨 100g+쌀식초(米醋) 100g+붕소비료(硼肥) 20g을 사용하며 잎면 전체에 분사하여 영양을 빠르게 보충하여 질병과 수해에 견디고 성장을 촉진하며 종자를 튼튼하게 해야 한다. 논은 수층 관리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강우로 인해 논 수층이 너무 깊고 단기간 침수된 밭은 제때에 고인 물을 배수하여 묘목을 검사하고 씻어서 묘목을 도와야 한다. 벼이삭이 생긴 후 뿌리 건실을 위주로 간헐적으로 관개하고 약 3cm의 얕은 수층을 유지하며 자연건조된 꽃이 물에 도달하면 그루터기를 관개하고 밀랍 성숙기(蜡熟期)전에 건습을 번갈아 가며 습을 위주로 하고 밀랍 성숙기에 들어가면 건습을 번갈아 가며 건조를 위주로 하여 전간 토양의 통기성을 개선하고 수확 7-10일 전에 관개를 중지하며 저지(洼地)는 적절히 일찍 배수하고 염수 알칼리성 토지는 적절하게 늦게 배수한다.

（3）조숙 촉진조치를 락실한다. 조건이 있는 옥수수밭의 경우 가을 이랑 파기, 큰 풀 뽑기, 빈 줄기 베기, 바닥 잎 따기 등 조치를 취하여 밭 통풍 투광조건을 개선하고 투광과 통풍을 증가시키며 옥수수 탈수를 촉진하고 물알이 드는 것(灌浆)을 가속화하여 래년 잡초를 피한다. 동시에 밀랍 숙성 중후반에 인공으로 껍질을 벗기고 말려서 종자의 수분 함량을 줄이고 수확량을 늘리며 품질을 향상한다. 콩은 8월 중순과 초순에 밭의 큰 풀을 깨끗이 제거하여 통풍과 투과성을 높이고 꼬투리 수와 콩알 무게를 증가하며 숙성을 촉진하고 수확량을 증가하며 동시에 기계 수확으로 인한 '풀꽃 얼굴(草花脸)'이 콩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다. 후기 단계에서 잎색이 현저히 옅어지고 황색을 띠는 논에서는 무당 린산이수소칼륨 150g을 사용하여 물알이 드는 속도를 높이고 낟알 무게를 증가하며 줄기를 건실하게 하고 이삭이 크게 촉진한다. 동시에 늪 두렁과 밭의 오래된 잡초를 적시에 제거하고 밭의 환기 및 투광 조건을 개선하여 광합성 효률을 높이고 성숙을 촉진한다.

（4）저온과 조기에 서리가 내리는 것을 방비한다. 일찍 서리가 내리기 전에 옥수수, 콩에 현지 실정에 따라 린산이수소칼륨 또는 내한제를 살포하여 식물의 내성을 높인다. 일찍 서리가 내릴 경우에는 밭뙈기의 바람받이에서 신선한 짚, 나무잎, 잡초 등을 연료로 하여 연기를 만들어 서리를 방지하여 지면과 근거리 온도를 높일 수 있다. 청청하고 만숙하는 옥수수는 수확 10일전에 탈수제를 분사하여 적기에 수확하여 생산량을 보장한다. 일찍 서리가 내린 옥수수는 상황을 보아 수확을 늦추고 작물의 후숙 생장기간을 연장해 준다. 재해가 비교적 심하거나 수확이 없는 땅에 대해서는 제때에 사일리지(青贮) 사업을 전개하여 될수록 손실을 줄여야 한다. 물알이 든 벼에 대해서는 온도상승제를 분사하여 내한능력을 높이고 저온위해를 줄인다. 서리피해가 발생하면 적시에 인공연기를 피워 국부적인 환경온도를 높여 서리피해를 줄인다. 벼는 밀랍이 익는 말기에 관개를 중지하고 누렇게 익는 초기에는 건조시켜 기계로 수확하는 작업에 유리하도록 한다. 90% 이상의 영각(颖壳) 혹은 잔가지가 황색으로 변했을 때 적기에 수확하여 일찍 수확하여 생산량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하고 과립이 창고에 들어오도록 보증한다. 만일 저온 랭해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수확을 적당히 연기하여 후숙 생장기간을 연장시켜 벼 수확량을 확보하고 기계수확 손실을 줄인다.

（5）병충해를 과학적으로 예방 통제한다. 농작물병충해의 예측과 예보를 확실하게 강화하여 일단 예방 퇴치지표에 도달하면 통일적인 예방통치와 종합적인 예방퇴치 강도를 높여 자연재해와 생물재해의 교체발생을 피면해야 한다. 벼는 도열병을 중점적으로 예방 치료해야 하며 무늬마름병, 썩음병, 세균성 갈색얼룩병, 이삭썩음병 등도 고려해야 한다. 호두염(穗颈瘟)병의 예방을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삼아야 하며 예방약제와 식물보호용 드론을 즉시 준비하여 사전에 예방약제 살포여부와 상관없이 날씨가 맑으면 즉시 예방약제 살포작업을 끝내야 한다. 약물로는 옥심균•베타졸알콜(肟菌•戊唑醇), 에테르균 • 플루오로졸(醚菌•氟环唑), 피라졸 • 플루오로졸(吡唑•氟环唑), 벤메틸-프로피졸(苯甲•丙环唑), 피리밀 • 프로피졸(嘧菌•丙环唑), 피라졸에테르(吡唑醚菌酯) (단지 미캡슐현탁제)등을 사용할 수 있고 봄레이마이신(春雷霉素), 봄레이 • 올리고당(春雷•寡糖) 등을 적당하게 혼용하여 기타 병해도 예방할 수 있다. 옥수수에는 옥수수반점병, 회색반점병, 무늬마름병 등 병해를 중점적으로 예방 퇴치하고 옥수수명충(玉米螟), 끈벌레(粘虫), 옥수수진딧물(玉米蚜虫), 쌍반딧불이잎벌레(双斑萤叶甲) 등 해충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옥수수잎반점병 등 잎반점병해를 예방하려면 바실러스균(枯草芽孢杆菌), 이오카마이신 a (井冈霉素A), 바실러스 전분 분해균(解淀粉芽孢杆菌) 등 생물약제 또는 피라졸 에테르(吡唑醚菌酯), 페닐에테르 메타졸(苯醚甲环唑), 옥심균 • 베타졸(肟菌•戊唑醇), 테졸알코올(烯唑醇) 등 화학약제를 사용할 수 있다. 콩은 곰팡이병, 회반병, 균핵병 등 병해를 중점적으로 예방 치료해야 하며 동시에 콩 식심충, 콩 진딧물, 콩 붉은거미 등 병충해도 고려해야 한다. 콩곰팡이병 등 병해를 예방, 사용하기 위하여 바실러스균, 이오카마이신 a , 바실러스 전분 분해균, 아미노올리고당(氨基寡糖素) 등 생물약제 또는피라졸 에테르, 페닐에테르 메타졸, 옥심균 • 베타졸, 테졸알코올 등 화학약제를 사용할 수 있다. 병충해를 예방 퇴치하려면 현지 실정에 맞게 예방퇴치지침에 근거하여 과학적으로 예방 통제해야 하며 클로로벤졸아미드(氯虫苯甲酰胺), 테트라클로로벤졸아미드(四氯虫酰胺) 또는 메틸아미노아비멕틴 벤조산염(甲氨基阿维菌素苯甲酸盐) 등 약제를 사용하여 옥수수명충나방 등 린시목 해충(鳞翅目害虫)을 예방 퇴치할 수 있다. 진딧물을 예방 치료하려면 생물약제 카트리닌(苦参碱), 풍뎅이록강균(金龟子绿僵菌), 멀구슬틴(印楝素) 등이나 티메구딘 (噻虫嗪), 구아니딘 (啶虫脒) 또는 플루미딘 (氟啶虫酰胺)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붉은거미를 예방하려면 진드기에스테르(螺螨酯), 진드기린(哒螨灵), 아세틸응애특(炔螨特), 아비멕틴(阿维菌素)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약을 분사하여 병충해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동시에 린산 이수소칼륨, 붕비, 트리데카올(三十烷醇) 및 아미노산, 아미노기 올리고당(氨基寡糖), 표고버섯 다당류 등 영양물질 혹은 면역유도항제를 적당하게 혼용하여 식물의 내역성을 강화하고 조숙을 촉진하며 ‘한번 분사로 여러가지를 방제’하고 ‘한번 분사로 여러가지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예방 퇴치과정에서는 약품사용작업을 과학적으로 규범화해야 한다. 재해 후 밭에 물이 많이 고여 있고 토양 습도가 높아 인공과 대형 기계로 밭에 나가 작업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식물보호 드론의 비행화 작업을 채택하여 대면적의 병이 비교적 심한 지역에 대해서는 필요시 민용 항공기를 사용하여 응급 방제를 전개할 수 있다. 식물 보호 드론 사용 작업은 무당 분사량이1.5리터보다 낮지 않고 약물 액체에 식물 오일류(植物油类), 유기 실리콘류(有机硅类) 및 고분자류(聚合物类) 보조제를 첨가하여 약물 액체의 침강성, 증발 방지 성을 증가시킨다, 작업시 응당 적당하게 비행 속도와 고도를 낮추고 또한 적당하게 분사 폭을 줄여서 방비효과를 확보한다. 약품사용작업시간은 가급적으로 낮의 고온시간을 피하고 오전 9시 전 또는 16시후에 진행하여야 하며 풍력이 3 급보다 크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는 약품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약을 사용할 때에는 안전 방호에 주의하여 방호복, 마스크, 장갑 등 방호 용품을 잘 착용해야 한다. 약을 투여하는 과정에 음식물을 먹지 말고 흡연을 금지하여 중독사고의 발생을 피면해야 한다. 약을 뿌린 뒤에는 즉시 손을 씻고, 샤워하며 옷을 갈아입고 분무기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4、보장조치            

（1）업무책임을 엄격히 락실한다. 각지에서는 식량안전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능력건설 '업무 수행의 해'활동과 결부하여 대국 의식과 대중관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재해 후 농업생산 복구의 긴박감과 책임감을 한층 더 강화하며 층층이 업무책임을 구체화하고 효과적인 시간을 서둘러 재해 후 농업생산 복구를 위한 제반 조치가 제대로 실시되도록 확보하고 식량풍작을 이룩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

（2）기술지도 서비스를 강화한다. 각 지에서는 농업간부와 기술자를 조직하여 피해지역에 심입하여 부동한 지역, 부동한 품종, 부동한 피해상황, 부동한 수요에 비추어 분류별로 기술지도 서비스를 전개하고 1대 1로 생산복구 지도의견을 제기하여 재해 후 농업생산복구 작업을 과학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3）요소 공급을 확실히 강화한다. 각 지에서는 비료, 약품 등 농업생산수단과 채소 등 종자의 시장조절과 공급사업을 신속히 조직하여 공급이 제때에 보장되도록 유력하게 보장해야 한다. 농업생산물자시장의 품질 감독 관리와 가격 감독 관리를 강화하고 가짜, 저질 생산수단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철저히 막아야 하며 기회를 틈타 물가를 마구 올리는 행위를 엄하게 타격하여 농업생산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