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시드니 호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녀자축구 월드컵 16강전에서 개최국 호주가 덴마크를 2-0으로 꺾고 8년 만에 녀자축구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최근 몇 차례의 월드컵 력대 전적은 물론 량팀의 현재 순위에서도 호주가 한 수 우였다.경기 전 덴마크의 세노코 감독도 호주가 좋은 컨디션에 홈경기의 리점이 있어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반전 초반에는 답답한 장면이 연출됐고, 쌍방의 몇 차례 슈팅도 대방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29분 홈 관중들의 고막이 터질 듯한 응원 속에 호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파울드가 동료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로 기습 공격해 왼발로 밀어넣어 득점했다.38분 파울드가 다시 위협적인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후반 들어 덴마크는 볼 점유률에서 호주를 앞지르기 시작했고 슈팅 수에서도 다소 앞섰지만 좀처럼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호주는 70분 미드필드에서 골문 앞으로 공을 패스한것을 라소가 골로 련결해 2-0으로 앞서나갔다.호주는 막판에 부상으로 결장했던 팀의 에이스 커를 교체 투입했고 덴마크도 두 차례나 선수를교체했지만 별다른 변화 없이 2-0으로 경기가 끝났다.
호주는 8강전에서 프랑스와 모로코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출처: 신화사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