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스포츠

녀자축구월드컵 | '아프리카 다크호스' 16강진출 독일 '전차' 예상외 탈락

2023-08-04 10:27:32

2023 녀자축구 월드컵 조별리그가 8월 3일 종료됐다. 세계랭킹 2위 독일은 한국과 1-1로 비겨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세계 72위 모로코는 콜롬비아를 1-0으로 꺾는 이변으로 '아프리카 다크호스'-모로코는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H조의 두 경기는 조 승격과 직결된 상황이였다. 2승 1패 승점 6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콜롬비아외에 독일과 모로코는 모두 1승 1패로 승점 3점, 한국은 2패로 조 최하위를 차지한 상황이였다. 강력한 우승 후보 독일은 이번 라운드에서 이겨야 본선 진출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독일과 한국의 경기에서 전반 6분 만에 한국팀의 조소현이 첫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깼다. 42분 독일의 주장 포프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같은 시간에 열린 H조 다른 경기에서 승점 3을 기록한 모로코가 콜롬비아를 1-0으로 앞서고 있어 독일이 이겨야 승격할 수 있는 상황이였다. 이후 맹공을 퍼부은 독일은 문전에서 번번이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고 1-1로 비겨 독일은 승점 4점, 한국은 1점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모로코의 골은 전반 추가시간 모로코 공격수 지라이디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세바크의 페널티킥을 콜롬비아 골키퍼가 막았지만 모로코는 곧바로 2차 공격을 했고 기민한 라하오마리는 동료의 가로 패스를 받아 빈 골대에 골을 넣었다. 모로코는 조 2위로 팀 력사를 새로 쓰면서 16강에 진출, 토너먼트에서는 프랑스에 도전한다. 콜롬비아는 비록 패배했지만 골득실차로 조 1위를 지켜 자메이카와 8강전에서 맞붙는다.

5일 열리는 8강전에서 일본-노르웨이, 스위스-스페인이 격돌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