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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자축구월드컵| 멜버른의 기적! 스웨덴 승부차기로 미국꺾고 8강 진출

2023-08-07 14:26:00

멜버른의 기적—8월 6일 밤 멜버른에서 펼쳐진 2023 녀자축구 월드컵 8강전의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스웨덴은 미국의 무차별 폭격을 막아내며 여러 차례 탈락의 고비에 올랐던 그녀들이 결국 승부차기 끝에 디펜딩 챔피언 미국을 5-4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스웨덴 골키퍼 페르베즈 무쇼비치는 정규시간과 연장전에서 11차례나 세이브를 올리며 팀의 승부차기를 도왔다.쌍방의 첫 6라운드 페널티킥은 4:4로 끝났다.7회 미국의 오하라가 골대를 맞히자 스웨덴의 후티그의 슛이 골키퍼 네헬에게 맞고 굴절된 뒤 다시 골문을 향해 날아갔고 네헬은 다시 공을 건져냈지만 골라인 기술 판단 결과 이미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주심이 종료 휘슬을 불자 스웨덴 선수들은 열광적인 세리머니를 했고, 미국 선수들은 서로 껴안고 울음을 터뜨렸다. 미국이 녀자축구 월드컵 3위 안에 들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 아름다운 축구를 했는데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축구입니다.페널티킥은 잔혹했습니다. 선수 생활기간 많은 것을 겪었습니다. 동료들이 자랑스럽습니다."미국 팀 주장 홀랜드가 말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스웨덴은 조별리그에서 승승장구해 세 경기를 모두 이겼다.첫 승 이후 련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아슬아슬하게 16강에 진출한 미국은 이번 경기 승리로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있다.

미국은 21개의 슈팅과 11개의 유효슈팅을 날린 반면 스웨덴은 7개의 슈팅과 단 한 개의 유효슈팅을 날리는 등 미국은 전 경기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18분 로드먼의 중거리 슛은 무쇼비치에게 막혔다.27분 로드먼이 오른쪽 드리블로 페널티지역 안으로 들어간뒤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다시 한번 무쇼비치에게 막혔다. 34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홀랜드가 높이 솟구쳐 헤딩슛을 날렸고 이를 무쇼비치가 공을 크로스바 밖으로 쳐냈다.

후반전에도 미국은 계속 상대를 몰아부쳤다. 53분 홀랜드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날린 슛을 무쇼비치가 또 쳐냈다. 정규시간 종료 직전까지 몰아부치던 미국은 89분 모건의 헤딩슛을 무쇼비치가 다시 막아냈다.

연장전에서 모건과 윌리엄스, 스미스가 련속 페널티박스 안에서 찬스를 잡았으나 이들의 슛이 무쇼비치에 의해 하나씩 막히면서 승부차기끝에 스웨덴이 기적같은 승리를 했다. 

출처: 신화사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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