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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춘경으로 다수확 기초 튼튼히 다진다|재배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고효률 과학기술 지원

2023-06-01 10:26:54

6월이 다가오자 흑토지에는 농작물이 해빛을 받아 생기있게 자라고 있다. 가목사시 화천현 옥성(玉成)현대농기계전문합작사의 벼는 약 7cm까지 자랐고 오대련지시 태평향 태평농민전문합작사에서 재배한 1.7만무 콩은 약 2cm까지 가쯘히 자랐다. 두 합작사는 비록 지역이 다르고 재배한 농작물이 다르지만 례외 없이 올해 농사의 주인공은 모두 대형 고급 스마트농기계이며 이러한 '큰 손'에 힘입어 고품질 춘경을 완료했다.

올해 춘경기간 두 합작사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당시 대규모 고급 스마트농기계가 들판을 질주하며 모내기를 하고 파종하는 장면으로 분주했다. 현재 이 두 곳의 흑토지는 온통 푸른 옷으로 단장됐다.

옥성현대농기계전문합작사의 '거울'같은 논에 생기있게 자란 벼모들은 전부 무인 이앙기작업으로 완성된 것이다. 합작사 리옥성(李玉成) 리사장은 "올해 합작사에서는 12,000무의 논에 무인 이앙기로 모내기 작업을 했으며 그 동안 주의 깊게 관찰한 결과 벼들이 매우 잘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 모내기에 비해 무인 이앙기로 작업한 논은 벼모 대수(棵数)와 간격이 더 정확하며 모를 낸 후 가로 세로가 맞춤형이여서 통풍이 잘되여 수확량이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합작사에는 현재 30여대의 무인 스마트 농기계가 있는데 이 농기계는 북두내비게이션에 의존해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 자률주행이 가능하다"고 리옥성이 말했다.

오대련지시 태평향 태평농민전문합작사에서 재배한 콩이 잘 자라고 있다. 

5월 30일 태평농민전문합작사에서는 심경(深松)으로 한기(放寒)를 빼고 있다. 합작사 장충우(张忠友)리사장은 "30cm정도 심경은 토양 온도를 높이고 통기성(透气性)을 높여 콩이 잘 자랄 수 있다"고 말했다.

장충우는 이런 '큰 손'을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장충우는 "흡기식(吸气式) 파종기 3대가 일주일 만에 1만7000무에 콩 파종을 끝냈고 씨앗은 밀리미터까지 정확하게 심을 수 있을 정도로 균일하고 깊이도 일정하며 기계 롤러(滚轮)도 매우 정밀하여 진압, 지평 후 파종, 다시 진압하는 등 작업을 단숨에 완료했다"고 말했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에 따르면 올 봄 묘목이 가쯘하고 묘목이 구전하며 묘목이 건실한 목표 실현을 둘러싸고 흑룡강성은 선진적이고 적용 가능한 농토 정지 파종기계를 적극 보급하고 가일층 전 과정의 기계화 생산모델 최적화 개선을 통해 기계화 경운기 파종기의 작업 표준화 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곡물 기계화 춘경, 파종, 모내기 품질 향상을 추진했다. 

올해 춘경기간 흑룡강성의 여러 지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이 기간 더욱 많은 농민들이 '큰 손'의 중요성을 알게 되였고 농사에서 점점 더 '큰 손'에 의존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의존'은 매우 높은 재배 효률성뿐만 아니라 정확한 특성 때문이다. 겉보기에는 덩치가 매우 크지만 '정확한 칩'이 있어 정확도가 밀리미터까지 높아 작업 중 정밀 파종이 실제로 실현된다. 그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농민들은 증산과 소득 증대에 대해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였다.

경운기가 밭고랑을 심경하여 한기를 빼고 있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농기계관리처 주화생(朱华生) 처장은 올해 흑룡강성은 주요 량곡 기름작물의 단위당 수확량 향상을 중심으로 농기계 파종 품질을 전면적으로 향상하고 농작물 수확 손실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농기계 작업 품질의 해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흑룡강성 량곡 등 중요한 농산물의 공급 보장 및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한 장비 보장능력을 강화하여 농업 기계화 전 과정의 전면적인 고품질 발전을 촉진했다.

좋은 농기계가 있은 다음에는 조작이 관건이다. 흑룡강성 각 지에서는 온, 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농기계 정비 운영 기술, 농업기계화 정책 법규 및 안전 상식, 농업기계화 신기술 및 운영 표준을 주요 내용으로 농기계 관리인력과 기술자, 농기계 대농가, 농기계운전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3월 말까지 전성은 농기계 관리와 농기계 운전 조작 등 농기계 종사자를 총 75,000명 육성했다. 4월에는 흑룡강성 옥수수, 콩, 쌀 등 3대 량식작물 기계화 생산 기술모델에 대응하여 쌍성, 화천, 오대련지 등 3개 지역에서 전성 농업기계화 춘경생산 시리즈 현장 교육활동을 진행하여 실기 시연을 통해 농기계운전사의 기술수준을 더욱 향상했다.

주화생은 "다음 단계에 우리는 기계 수확 및 손실 감소 작업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기계 수확 품질 및 손실 감소를 심층적으로 수행하며 곡물 기계 수확 작업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회 전체가 기계 수확 및 손실 감소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는 강력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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