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9시 31분. '신의 로켓'으로 불리는 장정 2호 F탑재로켓이 유인우주선 신주 16호를 우주로 보냈다. 소개에 따르면 중국전자과학기술집단유한회사 49연구소(49연구소로 략칭)가 개발한 20여 종 100여 개의 센서가 신주 16호를 호송하여 우주로 보냈다. 인간의 오관에 해당하는 이러한 센서는 감지된 외부 환경을 다양한 데이터 매개변수로 형성하고 유인 우주선 선실의 환경 안정 및 궤도 작동을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료해에 따르면 센서는 주로 각 시스템의 압력, 온도, 습도, 기체, 생리 등 신호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며 각 시스템의 제어 및 매개변수 측정에 대한 직접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우주인의 우주복 시스템에는 생리 조끼가 장착되어 있으며 49연구소의 센서는 우주인의 우주 활동에서 생리학적 매개변수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우주복의 환경 매개변수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 지원을 제공하여 우주 활동에서 원활한 진행을 보장한다.

임무 배치에 따라 49연구소에서 연구, 개발한 센서와 마이크로시스템은 신주 16호 우주인의 궤도 순환과 신주 16호 우주인의 궤도 내 안전한 임무 수행을 계속 지원할 것이다. 약 5개월의 궤도 체류 기간 동안 우주인이 우주 과학 및 응용 하중 궤도 시험, 출선 활동 실시 및 화물 에어록 출선, 선외 하중 설치 및 우주 정거장 유지 보수, 천궁 우주 수업 활동 등의 임무를 계속 수행하도록 지원하여 중국우주정거장 건설에 더욱 크게 기여한다.

49연구소는 신주 1호부터 센서를 우주선에 조립했으며 20여년동안 49연구소는 우주 환경에서 고신뢰 센서 기술을 정복하고 력대 보장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중국 유인 우주 비행의 초기 탐색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명의 우주인들의 우주활동의 전 력사적 과정을 목격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