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신라월드컵'배구련합경기가 연변직업기술학원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경기는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가 "배구경기로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간 우의를 돈독히 하는것"을 취지로 열렸다.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 배구협회 회장 배청송은 배구경기 개막식에서 "회원들 서로가 배구경기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고 배구로 하나 됨을 느끼는 축제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 총회장 리덕봉은"그동안 전염병의 영향으로 회원들이 배구를 즐길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이 많이 아쉬웠는데, 전염병사태가 끝나 3년만에 배구경기가 개최돼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가 회원들의 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 회장 방미성은 "이번 배구경기가 성공적으로 열리기까지 애쓴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배구경기를 통해 모든 회원들이 심신이 즐겁고 향후 사업이 대박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 10개팀이 A와 B 두개 조로 나뉘여 하루동안의 불꽃튕기는 치렬한 경기를 진행했다.

최종 A조에서 19기팀이 우승을 따내고 7기팀이 준우승, 8, 10기 련합팀이 3등을, 2, 4, 11기 련합팀과 6기팀이 각각 정신문명상을 수상했다.

B조에서는 12, 14기 련합팀이 우승을 쟁취하고 17기팀이 준우승, 9기팀이 3등, 15기팀과 16, 18기 련합팀이 각각 정신문명상을 획득했다.

본 배구경기는 연길신라월드에서 협찬했다.

한편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에 따르면 산하 배구협회는 회원들의 건강과 배구운동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배구훈련을 조직하면서 배구운동보급에  나서고 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사진: 김소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