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현장.

중국일보 기자: 흑룡강은 국경선이 길고 통상구가 많으며 국가자유무역시험구와 종합보세구 등 개방플랫폼이 있습니다. 흑룡강성은 어떻게 지역위치 등 우세를 발휘하여 대외개방을 진일보 확대할것입니까?

호창승: 기자 친구의 질문에 감사를 드립니다. 흑룡강은 연변개방 대성입니다. 국경선 길이가 2981 킬로미터, 27 개의 국가 일류의 통상구가 있으며 자유무역시험구, 국가중점개발개방시험구, 국경 경제합작과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등 개방 플랫폼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먼저 대러시아무역을 진행한 성의 하나입니다. 동북아 중심지역에 위치한 흑룡강성은 이미 중국이 북을 향해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로 되였습니다.

첫째, '일대일로'의 고품질 발전에 적극 융합하여 개방발전의 새로운 최전선을 구축해야 합니다. 중국-몽골-러시아 경제 회랑 건설에 참여, 대러시아 연변 (Yan Bian) 지역의 개방을 심화하고 한국-일본-몽골 등과의 경제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건립 할빈 중심으로 목단강, 가목사 등 대도시 지역센터를 토대로 하여 흑하, 수분, 동녕, 동강, 부원 연변지역의 항구 도시 노드로 일선 관통, 멀티 밖의 연변 (Yan Bian) 지역의 개방 구도입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가동과 실시 기회를 포착하여 유럽과 미국 등 전통무역시장을 공고히 하고 아세안 (asean), 호주,싱가포르의 새로운 협력 분야를 확대하며 중동,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신흥무역 시장을 개척하여야 합니다.

둘째, 높은 수준의 립체화개방 통로시스텀을 구축하여 개방발전의 새로운 경로를 원활히 하여야 합니다. 흑룡강-블라고베셴스크 경계도로대교는 올해 6월에 개통되여 운영되였고 동강경계철도대교도 이미 개통되였습니다. 우리는 대외무역통로의 창통 (長通)을 개방 확대를 위한 선도성 프로젝트로 삼고 수분하 국경간 철도 에너지 확장 개조, 흑하 (黑河)의 중국-러시아 국경간 삭도 등 상호 련결과 소통 프로젝트 건설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러시아-아세아 륙해련결 대통로의 상시화 운행을 적극 추진합니다. 할빈 국제항공화물운송중추 건설에 힘을 기울여 러시아, 유럽, 북미에 직통하는 국제물류집산 중추를 구축합니다. 통상구의 배치를 최적화하고 4대 통상구의 집단을 구축하며 통상구의 통관절차를 한층 더 최적화하고 전체적인 통관 시간을 압축하여 통관편리화 수준을 향상시킵니다.

셋째, 대외개방 플랫폼의 건설수준을 향상시키고 개방발전의 새로운 고지를 건설하여야 합니다. 자유무역시험구의'선도자','시험구'역할을 한층 더 발휘하고 정책혁신을 전개하며 우량자원 요소를 서둘러 집결합니다.각종 개방 플랫폼을 한층 더 통일적으로 건설하고 연변 (沿边) 중점개발개방시험구 및 경제개방구, 첨단기술구 건설을 착실하게 추진하여야 합니다. 할빈 신구의'6개구 통합'우위를 한층 더 발휘하여 할빈, 흑하, 수분하 국제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건설을 가속화하고 흑할자도 중국-러시아 국제협력 시범구를 높은 표준으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중로박람회와 할빈국제무역상담회 등 국제전시회를 보다 질적으로 잘 개최할것 입니다.

넷째,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국제산업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도록 추진하여야 합니다. 통일적인 추진을 견지하여 러시와의 린접지역의 자원, 기술, 자금, 시장 등 요소의 다지역 최적화 배분을 적극 추진한다.공업과 무역의 일체화를 견지하고 대외무역항구와 수출제품생산가공기지의 협동발전을 추진하며 국제간 산업사슬을 구축하고 호혜상생의 산업체인 공급사슬협력시스텀을 구축하여야 합니다. 산업과 도시의 융합을 견지하고 국경의중점도시 건설을 가속화하여 도시로 산업을 집결시키고 산업으로 도시를 진흥시켜 국경지역의 인구와 생산요소가 집결되도록 촉진하여야 합니다.

다섯째, 러시아와의 래왕을 강화하여 지방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여야 합니다. 흑룡강성은 러시아 극동지역에 린접한 5개 주와 주지사 정기회담 메카니즘을 구축하여 중-러 우호평화발전위원회 지방협력 리사회의 중국측 의장단위로서 중-러 지방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여 흑룡강-광동-러시아 교류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였습니다. 우리는 긴밀한 소통과 협상을 통해 우의와 신뢰를 증진하고 경제무역, 인문 등 분야에서의 량국 간 협력을 심화하고 실속있게 추진하며 량국 지방간 교류와 협력이 새로운 활력과 개방의 새로운 동력을 발휘하도록 촉진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