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백세시대양로산업 (천진)유한회사(대표 우봉금. 57.조선족 )가  주도한  프로젝트  캉위쉬안 (康语轩)천진양로 아파트가  제5회 '중국 창조와 희망' 창업혁신대회 천진시 선발대회 및 제3회 천진 '해하인재'( 海河英才)혁신대회에서 치렬한 경쟁을 뚫고 결승전에서 2등상을 수상했다.

우보금 대표(우2)가 대회에서 수상후 포즈를 취했다. /사진 회사제공 

'중국 창조와 희망'(创翼)는 당중앙, 국무원에서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 혁신사업을 고도로 중시하는 배경하에 '중국의 꿈을 함께 이루자, 청춘으로 미래를 창조하자'(共圆中国梦 青春创未来)란 슬로건으로 중국송경령기금회와 인력자원사회보장부에서 련합으로 주최하고 중국송경령기금회사업발전센터 등이 주관했다. 전국적으로 8대 경기구역을 설치하고 전국 31개 성, 시, 자치구가 참여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5회를  진행했는데 조선족기업으로서는 이번에 처음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자금을 제공하고 정책, 융자, 상업합작 및 홍보보급 등 면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제5회 천진 선발대회는 3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문가들의 평의을 거쳐 주체대회 서비스업부분 15개팀이 예선에 선발되였다.

결승전 온라인대회 현장 

캉위쉬안 실버아파트(康语轩老年公寓)프로젝트는 6월 29일 현장에서 진행된 재선에 참가하여 결숭전에 진출, 7월 6일 결승전에서 2등상 영예를 안았다.

결승전은 천진시의  갑작스런 코로나 재발생으로 아쉽게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캉위쉬안 실버아파트프로젝트는 전통서비스 양로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였지만 치매 (认知症)에 걸린 어르신들을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성이 강하고 참신하고 독특한 관리방법으로 전문가 평의단의 절찬을 받았다. 

백세시대양로산업 (천진) 유한회사는 치매 전문관리기업인 캉위쉬안 (대표 김은경, 의학박사, 조선족, 57)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최고의  치매 양로관리회사로 성장할 것을 꿈꾸고 있다.

김은경 의학박사 

백세시대 (천진)는 양로원, 양로아파트, 문화활동센터로 구성된 종합성 단지이다. 조선족 어르신들 위주의 양로아파트와 경기우리말주말학교, 천진시조선족예술단, 악단, 어린이축구교실, 음악교실이 입주해 있는  천진시조선족친목회 활동기지이며 도심 속의 조선족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수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