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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동포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DIY 도예 체험수업 조직해

2022-07-06 11:40:41

7월 4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대외교류부의 조직하에 할빈시 조선족 녀성들이 룡지의(龙之意)도예작업장에서 DIY 도자기공예 체험수업을 가졌다. 

할빈시녀성친목회 회원들을 주축으로 하는 10여명의 녀성들이 동북농업대학 퇴직교사인 이연파(伊延波) 선생님을 모시고 도자기공예를 익혔다.

수강생들은 직접 흙을 빚고 모양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면서 도자기공예의 표현형식과 조형하는 간단한 방법을 익혔다. 

수강생들은 대부분 처음으로 도자기공예를 접촉하지만 뜨거운 열정으로 열심히 창작에 몰두하였으며 수업 내내 작업장은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진흙덩어리가 자신의 손에서 독특한 예술작품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수강생들은 도자기예술의 매력에 깊이 빠져버렸다.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염병 상황때문에 중단되였던 군중문화행사를 다시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리인선 기자, 사진 정미란, 방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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