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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문화 중국미식축제에서 한껏 매력 발산

할빈(빈서)중한국제산업혁신협력센터 6개 업체 이끌고 제22기 중국미식제 참가

2022-07-04 14:08:19

제22회 중국미식축제가 6월 29일 할빈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된 가운데 할빈(빈서)중한국제산업혁신협력센터(이하 '센터')가 6개의 중한기업을 이끌고 전시회에 참가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할빈(빈서)중한국제산업혁신협력센터가 6개의 중한기업을 이끌고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날 한국의 유명한 식품기업인 풀무원(Pulmuone)이 센터의 주선하에 전시회에 참가했다. 풀무원은 한국에서 식품업 대기업으로서 신선식품과 음료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친환경식품, 발효유 등 다양한 령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풀무원은 중국에서 주로 파스타(意大利面), 떡볶이, 김치, 랭동물만두, 두부 등 신선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북경을 중심으로 5개의 협력공장과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풀무원의 흑룡강지역 판매권관련 공급사슬, 가격, 협력방식 등 방면에서 진일보로 협상중이다. 

풀무원의 제품 전시장.  

센터 관계자는 "며칠전 서성홍장에서 열린 중한음식문화축제에서 풀무원은 식품을 현장 가공하는 방식으로 홍보한 결과 몇개나 준비한 랭동고가 바닥이 날 정도로 불티나게 팔렸다"고 했다. 그는 컨벤션센터 전시장에는 조건이 구비되지 못해 현장가공을 할 수 없었으나 역시 판매가 기대치를 넘었다며 제품의 판로에 큰 자신감을 가졌다.  

이밖에 역시 한국의 유명한 주방용품 브랜드인 쿡셀(cookcell)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소비자들의 큰 인정을 받았다. 짧디짧은 며칠간의 전시회에서 30여세트의 제품이 팔려나갔으며 협력사항을 문의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센터는 쿡셀의 흑룡강성 중요 파트너이다.

쿡셀 주방용품 전시장. 

쿡셀은 이미 티몰(天猫), 핀둬둬(拼多多)에 입주하였고 앞으로 더우인 등 라이브방송판매 플랫폼에도 공식브랜드로 입주하고 대량구매, 달인 등 광범한 판매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중한음식문화축제와 제22기 중국미식축제에서 판매와 홍보 두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라며 매우 흡족해했다. 이외에도 한국청년 창업식당으로 빨간 돼지 한식당과 지글지글 한식당, 조선족 동포기업 송지일(松之日)일식당, 경화식품(김치, 랭면 등) 함께 참석시켜 시장개척을 지원하였다.

할빈(빈서)중한국제산업혁신협력센터는 중한 벤처기업 육성사업을 중점 업무로 삼고 중소기업이 할빈에 착지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현지 정부의 지원하에 입주 기업을 중내외 전시회에 참가시켜 시장 개척을 돕고 협력파트너를 찾아주는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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