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룡강대지는 산수가 아름답다. 새들이 날아예는 무성한 수림, 강이 흐르는 습지… 이처럼 유유작작한 가운데 곳곳마다 록색의 시정과 생기가 넘쳐흐른다. 기자가 취재중 료해한데 따르면 흑룡강성은 일련의 우대정책을 륙속 출범하고 전염병 예방통제 효과가 부단히 공고해지면서 흑룡강 성내 관광이 다시 열기를 띠는 가운데 관광체험과 창의적 놀이방식이 계속 승격되면서 현재 흑룡강성 관광시장의 주요 특점으로 되여 소비자들의 관광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어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룡강관광을 겨냥하고 있을 것이다.
캠핑 열풍 실력의‘승격’
도시 번화함에서 벗어나 집 문앞의 ‘시와 정원’을 찾아 텐트와 천막을 치고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를 펼치고 식탁을 깔고 모락모락 피여오르는 차와 지글지글 소리를 내는 바비큐는 생활에 리듬감을 더해준다. 초여름을 맞은 이때, ‘캠핑+’의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는 그 놀이의 독특하고 변화무쌍하며 시간이 유연하고 자유로워 려행 애호가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며칠 전, 자가용 룡강려행 자동차친구동호회에서 조직한 자가용 려행 차량팀이 백조호농장에 왔다. 성내에서 온 자가용 려행 친구들은 80여대의 차량을 나누어 타고 이곳에서 한적하게 캠핑의 시간을 즐겼다. 기자가 현장에서 보니 캠핑을 온 자동차 려행 친구들은 바비큐를 준비하고 있었고 일부는 접이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휴식의 한때를 즐기고 있었다. 한켠에서는 아이들이 작은 물통과 물총을 들고 신나게 놀고 있었다. 자가용 려행 친구 마씨는 "맑은 공기를 마시고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면 몸과 마음이 모두 자연에 녹아들어 그 어느 때보다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백조호농장과 100여 킬로미터 떨어진 일태산(壹台山) 풍경구는 영업 재개 후 관광객 접대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하루 관광객 접대량이 최고 4000명을 돌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배에 달했다. 풍경구 책임자 주춘추(朱春秋)는 놀랍게도 풍경구에 온 관광객중 야영을 선택한 사람들이 절반을 차지하였으며 관광객들의 평균 체류시간이 뚜렷이 연장된 것을 발견하였다. '캠핑+'의 새로운 경영방식이 올 여름 려행의 '데이터코드(流量密码)'가 될 것으로 알고 그는 또 동업자와 함께 도외구에 면적이 8만평방미터에 달하는 도시초원럭셔리캠프를 새로 만들었는데 이는 '캠프+이벤트', '캠프 +패밀리키즈', '캠프+파워우산', '캠프+콘서트' 등 다양한 놀이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려행을 떠난 야영객들에게 적합한 캠핑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준다.
"올해도 계속해 제6회 전성 자가용 캠핑대회를 열 계획으로 그 규모는 예전보다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흑룡가성 자가용 려행 및 캠핑협회 상무 부회장 우양(于洋)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봄과 여름이 함께하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산수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에 이번 캠핑대회는 자유와 ‘삼림호흡(森呼吸)’에 더욱 신경을 썼다. 즉 ‘이사식(搬家式) 캠핑’을 주제로 가족 취미운동회, 자동차 트렁크장터, 캠핑음식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관광지 예약량과 검색량 쌍성장
5월 21일, 성문화관광청은 “려행사와 온라인 려행기업경영 성외 단체관광 및 '항공권+호텔'업무를 회복할데 관한 공고”를 하달하여 성내 려행기업에 확실한 ‘강심제’를 놓았다. 적지 않은 성내 려행사들은 신속하게 상품을 조정하여 각양각색의 '카드 내기'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이미 려행객들이 피서관광에 대해 문의를 하기 시작했는데 우리는 성외 려행사와 성외 관광상품을 연구하고 있다. 성내 관광도 신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현재 성내 자가용 로선을 모집하고 있다고 할빈의 한 려행사 책임자가 말했다.
"현재 우리는 야외 순회 교류 등을 추가해 새로운 영업 형태의 돌고래 식당을 만들고 '꼬마훈련사(小小驯养师)'와 극지의 기묘한 밤 등 특색 상품을 출시해 관광객들이 남극과 북극에 가지 않고도 남극과 북극의 자연 경관을 몰입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지 사업일군 양류(杨柳)의 소개에 따르면 할빈극지공원은 관광객의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일련의 활동과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우대정책을 내놓았다. 그중 고전적인 '꼬마 훈련사'활동을 이어받아 관광지가 영업을 재개한 첫 주말에 첫팀을 맞이해 부모와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았다.
‘향로산 5월 25일 정식 개원’, ‘봉황산풍경구 5월 28일 정식 영업’, ‘풍엽소진온천휴가촌 6월 1일 재개’, ‘야부리참대곰관 6월 1일 개원’… 이처럼 성내의 많은 관광지들이 잇달아 개원을 선포하고 손님을 받아들임으로써 룡강의 관광 열기도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다. 기자가 씨트립으로부터 입수한 수치에 따르면 최근 씨트립플랫폼의 흑룡강성 관련 관광지 예약량과 검색량이 쌍성장을 맞았다. 할빈의 경우, 현재 방문 열기가 전월 대비 103% 증가했고 단오절 휴가의 호텔 예약량이 로동절 휴가에 비해 2.5배 증가했다. 그중 인기 관광지로는 풍엽소진온천휴가촌, 할빈융창락원, 평산신록관광구, 동북호림원 등이다.
원활한 내순환으로 룡강관광에 활력 불어넣어
기자가 취재중 료해한데 따르면 성내 관광시장을 한층 더 활성화하기 위해 고품질의 룡강관광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흑룡강성 각급 문화관광부문 및 업계협회는 현지 특색자원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련결하고 관광문화요소를 융합한 각종 새로운 관광객 유치 전략을 가동함으로써 전성 관광소비의 '내순환(内循环)'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 흑룡강은 천혜의 '록수청산'을 '금산은산'으로 바꾸어 전방위적으로 갈고 닦아 전국의 관광객들을 초청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룡강을 함께 만끽하게 할 것이다.
관광객의 수요를 더 잘 만족시키기 위해 성문화관광청은 올 여름에 '북방의 맑은 룡강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여름 테마 상품, 꼭 가봐야 할 곳, 자가용 려행 로선 등을 새롭게 출시하여 많은 려행 목적지와 각지 특색 음식을 포함시켜 룡강 여름 관광시장의 번영을 촉진하고 관광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중국 관광의 날' 당일, 대경시는 '흑룡강성 캠핑려행시범도시' 영예를 획득해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인된 장소가 되였다. 이에 따라 대경시 문화방송국과 관광국은 새로운 형세하의 려행 의향을 결합하여 제품 공급을 최적화하고 여름철 려행에 적합한 캠핑과 자가용 캠핑장을 종합하여 6개의 대경 려행코스를 출시했다.
가목사시 문화방송국과 관광국은 마케팅 강도를 높여 온라인상에서 음식점 방문, 관광지 입장권 증정, 카드찍기 특색관광지, 문화특색수업 등을 포함한 여러 차례의 다채로운 생방송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고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8개 관광지는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혜민정책을 출범하는데 10월 전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흑룡강성관광지협회는 관광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둘러싸고 뉴미디어 전파경로를 리용하여 회원단위에 온라인브랜드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성문화관광청의 통일배치에 따라 이 협회는 관광지를 조직하여 룡강문화관광려행사 떠우인(抖音) 홍보매트릭스에 적극 가입시켜 온, 오프라인 활동의 전반적인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함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