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총서기는 "농민전업합작사는 농가의 소득 증대를 이끌어내고 현대농업을 발전시키는 효과적인 조직형태이다. 선진경험을 잘 총결하여 합작사를 더욱 잘 꾸려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량식안전은 국가안전의 중요한 기초인 바 마땅히 량식안전의 경영모식을 혁신하고 생산기술 조치를 최적화하며 각종 지원정책을 실시해 농민들의 식량 재배 적극성을 북돋우고 량식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년 5월 24일, 습근평 총서기는 무원시 구성벼재배합작사를 찾아 기계모내기를 시찰하고 합작사의 스마트 발아촉진법과 상자식 쾌속모종법 기술과정을 료해하였다. 총서기는 농민과 기술자들에게 벼의 선진 재배 방법과 과학적 논밭 관리 경험을 묻고 친히 이앙기 조작에 나서기도 하였다.
무원시 구성벼재배합작사 리사장 원승해는 줄곧 습근평 총서기가 합작사 고찰시의 지도정신을 가슴에 아로새기고 있다.
원승해는 "총서기가 친근하게 우리와 이야기를 나누시던 일이 꼭 마치 몇분 전의 일처럼 생생하다. 합작사 대표로써 나는 더없는 자호감과 동력을 느낀다. 6년래, 나는 총서기의 당부를 명심하고 합작사의 선도적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기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구성벼재배합작사는 무원시 흑할자도진 동안촌에 위치했다. 2015년 5월에 설립되였으며 설립 당시까지 합작사 사원은 38가구 82명, 경작지는 34300무에 불과했다. 현재 6년의 노력을 통해 합작사의 사원은 150가구 450명, 경작지 면적은 100000무로 증가되였고 전반 기능도 안정적으로 발전했다.
최근 구성벼재배합작사의 벼모내기가 한창 긴박하고 질서정연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24일 10시까지 총 4만무의 볏모 파종작업을 마쳤다. 원승해는 "올해는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파종 임무를 완성할 예정인데 이는 합작사가 과학적인 재배기술을 대폭 보급한 덕분이다"라며 기뻐했다.
수전 모내기 작업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인건비도 절약하고 과학기술함량도 높일 수 있을가? 구성벼재배합작사는 이앙기에 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설치해 기계차의 운전성능을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이앙의 품질과 생산원가를 제고시켰다.
이앙기가 보조 직행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안장한 후 모내기 질이 크게 개선되였고 작업이 정확하고 오차가 적으며 효률도 높았다. 기계가 지나간 후의 푸른 논에서는 가지런하고 고르게 자리잡힌 싹들이 그림처럼 한눈에 안겨온다.
“6년 동안 합작사는 선진 재배 기술을 끊임없이 탐색하고 보급했다. 기지 내에 고산공관 시범구역, 신품종 전시구역, 초조발육(超早钵育)특색유기벼 재배구역, 일공삼감(一控三减) 모델구역, 비료검측 기술구역 등 9개 구역을 획분했다. 이 동시에 비닐하우스의 2차 리용, 2단식 초조육모, 사발육모 등 기술로 벼재배 하우스와 밭에 파종을 진행하였는데 제2, 3적온대 우수한 질의 쌀과 감자, 땅꽈리, 금화류 등 특색 있는 농산품을 생산해냈다.”원승해의 말이다.
몇년 동안 합작사는 농업 과학연구 부문과 적극적으로 련락하여 신품종 육성을 모색했는데 '구성향미', '구성갱미', '구성극미', '구성선미' 등 4개의 쌀브랜드를 구축하였다. 브랜드제품의 타지역 보급을 위해 다년간 합작사는 광주, 심천, 청도, 북경, 중경, 할빈 등 지역의 각종 전시회에 적극 참가했는 바 '구성선미'는 특히 경진기 지역에서 환영받으며 보급되고 있다.
농민들을 위한 소득증대는 합작사의 의무와 책임이다. 합작사는 단합하여 농자를 구매하고 집중적인 육묘 서비스를 제공하며 봄갈이 기계 상호적인 리용 등으로 농민들의 재배성본을 낮추고 과학기술 재배 함량을 높여 제시간에 모를 꽂을 것을 보장해주었다. 그외 가을에는 집중 판매 방식으로 통일적으로 판매하도록 확보하여 그들이 ‘잘 심었을뿐만아니라 잘 팔게끔’ 도왔다. 몇년 동안 합작사가 농민들을 위해 증수한 총액은 이미 300만원을 넘어섰다.
올해 봄, 무원시는 구성합작사를 응용 시범구로 하여 무원시 디지털농업종합서비스플랫폼을 구축했다.
합작사의 6개 육묘 하우스에 무선 센서를 설치하였고 온도는 물론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실내 환경 데이터와 영상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기존의 육묘 감독 인건비를 1/3 이상 낮추었다고 한다. 무원시는 구성합작사에 북두 농기계 자동운전 단말기 6대, 북두 농기계 작업 모니터링 단말기 5대, 북두 GPS 단말기 120대와 북두 이앙기 직행 운전 보조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는 합작사의 경작지가 많고 일손이 적은 문제를 해결했을뿐만 아니라 농기계 작업 효률도 대폭 제고시켰다. 매일 농기계의 작업시간을 3시간 이상 연장할 경우, 단계적 작업주기는 약 30% 단축되며 한 무당 농기계 작업투입은 500원 이상 절약된다.
디지털농업종합서비스플랫폼으로 구성합작사는 '경작, 재배, 관리, 수확' 전반 절차의 디지털화 감독을 전면 실현했는 바 '모든 것은 숫자를 따른다'고 한다.
무원시는 구성합작사를 선두로 하여 시 전역에 6개의 스마트 기상관측소, 12개의 토양 수분 상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로써 쉽게 목표구역의 기상 상황, 벌레 상황, 토양 데이터와 영상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되였으며 농경지 환경, 병충해 등 정보의 원격 탐지, 원격 조사, 원격 신고, 원격 판정, 원격 조종의 '5개 원격'서비스를 가능케 하였다. 이는 전통적인 농업생산 방식이 농업자원을 합리적으로 리용하여 생산성본을 낮추고 생태환경을 개선하며 농작물의 질량을 제고하는 데 큰 작용을 미치였다.
원승해는 "향후 합작사는 '위성 원격 감지+지면 사물인터넷'의 '천지' 협동 데이터 감지 모델을 리용하여 다차원 가시화 농업데이터 분석과 연구 판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업의 디지털화발전을 가속화하고 합작사를 현대농업의 대표이자 전형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류설화